안마당산책/내고향 인천♡ 12

권상우의 눈물로 기억되는 엇갈린 사랑이야기, 슬픈연가 세트장

오늘 소개할 장소는 권상우의 눈물로 기억되는 엇갈린 사랑의 이야기, 슬픈연가의 세트장입니다. 영종도과 강화도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삼형제섬 신시모도의 가운데 섬인 시도의 북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데, 드라마가 종영하고 5년이 지났는데도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 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면 좋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유일, 동양 최대규모의 자생생물 전문 전시관으로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고유생물과 자생생물 실물 표본이 5계(원핵생물계, 원생생물계, 진균계, 식물계, 동물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생물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국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수요자 친화적 교육 ..

해변의 애로티시즘 - 배미꾸미조각공원

영종도 삼목항에서 한시간에 한대 있는 신도행 여객선을 타고 10분정도 가면 신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신도, 시도를 거쳐 3형제섬의 막내격인 모도에 도착해 조용하고 경치 좋은 모도의 길을 따라 섬 끝에 닿으면 '배미꾸미'라는 이름의 작은 해변이 나오는데, 배미꾸미란 배의 밑바닥 부분을 가리키..

자전거를 타고 본 신도 시도 모도의 섬풍경

신도 시도 모도는 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형제같은 섬입니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거리에 있는 세 개의 섬은 모두 연도교(蓮島橋 섬과 섬을 잇는 다리)로 연결돼 있어 자동차로, 혹은 자전거로 세 개의 섬을 두루 유람하기에 좋아서 사람들의 발길을 많아지고 있..

황금빛으로 물든 왕산해수욕장의 해넘이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를 클릭하시면 해당 링크로 이동합니다] 태풍 곤파스가 수도권을 강타하고 지나간 다음날,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영종도하면 많은 사람들이 을왕리를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을왕리보다는 왕산해수욕장을 더 좋아합니다. 을왕리는 상인..

[영종도를 걷다] 모도갈매기... 태양을 삼키다

인천이 고향인 릴라에게... 영종도는 너무 가까워서 여행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산책정도의 느낌을 주던 장소였습니다. 멀리 떠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을 떠난지 어언 7년... 이제는 인천이란 말만 들어도 마음에 설레고 어린시절의 기억이 하나하나 되살아납니다. 시골이 고향인 친구들이 부러운 시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