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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물든 왕산해수욕장의 해넘이

로드그래퍼 2010. 9.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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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가 수도권을 강타하고 지나간 다음날,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영종도하면 많은 사람들이 을왕리를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을왕리보다는 왕산해수욕장을 더 좋아합니다. 을왕리는 상인들에 의해 자행되는 진입이 불가능할정도의 호객행위가 나들이의 시작부터 짜증으로 채워주는 기억때문에 가능하면 피하는 편입니다. 이런 호객행위 빨리 사라져야할텐데..

 

왕산해수욕장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는데 강호동이 진행하는 1박2일의 촬영지가 되면서 그 후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진 장소입니다. 넓은 백사장, 아름다운 해넘이, 그리고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을왕리에 비해서 현저히 적은 호객행위... 이런 이유로 올해에만 너댓번을 다녀왔네요.

 

여기서 간단한 영종도여행의 팁 -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호객행위를 하는 집은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호객행위하는 사람의 월급이 여러분의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니까요.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찾아갔던 식당도 호객행위를 하고 있으면 들어가지 않고 다른곳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이번 영종도 나들이의 주목적은 꽃게잡이 체험이었습니다. 제 이웃블로거이시고 영종도통이신  영종도갈매기님께서 초대해주셔서 너무나 즐겁고 멋진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는데 꽃게잡이 체험이야기는 별도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배는 우리 일행에게 추억을 안겨준 꽃게잡이 어선입니다.

 

 

 

 

 

 

바다에서 바라본 왕산 해수욕장 

 

 

 

 

 

 

 

 

3시간정도 꽃게잡이 체험을 하고 돌아왔더니 왕산해수욕장에 노을이 집니다. 

 

 

 

 

 

 

황금빛에 물들다 

 

 

 

 

 

 

 

백사장에 뜬 태양 

 

 

 

 

 

 

해변의 사진사는 자신의 마음에 어떤 모습을 새기고 있을까요?

 

 

 

 

 

 

 

햇살에 부서지다 

 

 

 

 

 

 

태양을 삼켜라 

 

 

 

 

 

 

하늘은 색칠공부중

우리는 아름다운 노을에 시선을 뺐겨서 그 위에 펼쳐진 푸른 하늘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아가면서 순간의 관심사에 시선을 뺐겨서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요. 정작 중요한 것은 한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4. Sep. 2010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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