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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를 걷다] 모도갈매기... 태양을 삼키다

로드그래퍼 2010. 4. 11. 06:30

 

인천이 고향인 릴라에게... 영종도는 너무 가까워서 여행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산책정도의 느낌을 주던 장소였습니다. 멀리 떠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을 떠난지 어언 7년... 이제는 인천이란 말만 들어도 마음에 설레고 어린시절의 기억이 하나하나 되살아납니다. 시골이 고향인 친구들이 부러운 시절도 있었지만 시골이건 대도시건 고향이란 모든 사람의 마음에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듯합니다.

 

이번달 두번째 영종도 여행길... 평소에 가던 을왕리를 벗어나 모도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영종도에 그렇게 많이 왔었지만 모도는 처음 들어가보네요. 우리 일행을 모도로 안내할 여객선이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배에 오르자 난간에 나란히 앉아있는 갈매기가 시선을 끕니다. 잘 생겼네요

 

 

 

 

 

 

 

비상을 위한 날개짓... 

 

 

 

 

 

 

날아오르다 

 

 

 

 

 

 

 

 

태양빛에 물들다 

 

 

 

 

 

 

모도갈매기... 태양을 삼키다

 

 

 

 

 

 

 

 

 

 

 

 

 

최근에 갈매기 사진을 너무 많이 찍었기에 이번에는 좀 색다르게 찍어보았습니다. 역광사진... 눈이 많이 부시더군요. 촛점 잡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이 사진을 보시고 역광사진을 시도해 보시려눈 분들께 촬영팁을 알려드리면 MF입니다. 실루엣사진은 디테일이 중요한것이 아니기에 대략적인 거리(갈매기가 많이 날아다니는 거리)를 정해서 AF로 촛점을 잡은후 MF로 변환해서 찍으시면 편합니다. AF로 시도하시면 카메라가 촛점을 잡느라 우왕좌왕하는동안 갈매기는 원하는 위치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08. Apr. 2010

영종도에서 모도로 향하는 선상에서

 

 

Free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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