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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손맛 - 잠진도 바다낚시 체험

로드그래퍼 2010. 7. 28. 15:09

 

 
바다낚시... 고2때 아버님을 따라서 갔었던 이래로 처음입니다. 몇년만이다라고 쓸까 했으나 연식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나기에 그것은 피해볼까 합니다. 그때는 하루종일 배를 타면서 우럭 두마리 잡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그 이상의 조황을 거둘지도 기대가 됩니다. 사실 이렇게 기대감을 글로 표현하긴 했지만 그닥 큰 기대는 안합니다. 몇번 따라 나섰던 민물낚시에서의 처참한 결과가 머리속에 가득했기 때문이죠. 낚시 안되면 다른분들 사진이나 찍어주지라는 심정으로 따라 나섭니다.

 

 우리 일행이 타고 나갈배입니다. 모두 20명이 두대의 배에 나누어 승선했습니다. 배야~~~~~!! 잘 부탁해...^^

 

 

 

 

 

 

날씨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더워 죽을것 같습니다... 

 

 

 

 

 

 

햇빛차단용 완전무장 

 

 

 

 

 

 

자 이제 출발합니다... 생각보다 빠릅니다...^^ 

 

 

 

 

 

 

 

 

 

 

 

갈매기들이 배를 따라옵니다. 이녀석들이 무엇을 노리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연 이놈들에게 이렇게 새우깡을 줘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사진찍는데는 도움이 됩니다...ㅋ

 

 

 

 

 

 

 

함께 출항한 배는 갈매기로 덮혀있습니다. 이게다 새우깡 때문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많이 잡을수 있을까요? 

 

 

 

 

 

 

 

잡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포스팅 제목과는 달리 저는 꽝이었습니다...ㅡㅜ

 

 

 

 

 

 

즉결처분 

 

 

 

 

 

 

즐거운 시간... 잡자마자 먹는 회는 횟집에서 먹는 어떤 고급회보다도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조황이 좋지 않아서 양이 충분치 못한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모두 생초보조사였던 것을 감안하면 많이 잡긴 했습니다.

 

 

 

 

 

 

짜릿한 손맛은 보지 못했지만 짜릿한 입맛을 보았습니다...ㅋ 

 

 

 

 

 

 

적당히 배도 채우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풍경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햇빛이 너무 강해서 생각만큼 좋은 풍경이 나오질 않습니다. 

 

 

 

 

 

 

바다낚시... 저는 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동료들의 성과로 자연산 회도 먹고... 탁트인 바다도 구경하고... 다음에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돌아갈 시간이네요.. 우리의 귀항을 갈매기가 호위해줍니다... 

 

 

 

 

 

 

함께하신 분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네요...^^ 

 

 

 

 

 

무의도여행 - 잠진도 바다낚시

8. Jun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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