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 315

[서울맛집 / 방이동맛집] 봉피양 - 느림의 미학을 간직한 평양냉면

며칠전 시카고 내한공연을 보러가는 길에 들렸던 곳입니다. 오래던부터 벽제갈비의 평양냉면이 먹고 싶었는데 가까운 곳에 가게 되었으니 당연히 들려야겠지요. 평양냉면... 우리가 흔히 분식집에서 맛보는 냉면과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면의 쫄깃함도 없고 육수도 밋밋한게 어찌 생각하면 맹물같고..

[전남맛집 / 담양맛집] 박물관앞집 - 딱 한가지... 대통밥만...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를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담양하면 여러가지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생각나는것은 아마도 대나무가 아닐까 합니다. 대나무박물관에 들렸다가 식사를 하러가는데 어디로 갈거냐고 물었더니 ..

[익산맛집] 백제 무왕의 전설을 음식에 접목하다 - 미륵산 순두부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를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익산 미륵사지앞은 도로의 한쪽을 따라서 순두부집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일일까 하고 자시히 보니 거의 하나같이 마(薯)순두부집이네요.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익산은 서동축제가 열리는 ..

[서울맛집 / 영등포맛집] 불향을 가득품은 화덕피자 - MoMo Cafe

오늘은 평소와 달리 호텔입니다. 가끔 이런곳도 갑니다...^^ 일년에 한두번??? 이상하게도 호텔이란 곳이 체질에 맞지 않아서 작년에 생겼던 신라호텔 무료숙박권하고 식당 무료 시식권도 안쓰고 시한을 넘겨서 폐기처분되고 말았네요. 여행시에도 할인받으면 숙박요금이 모텔이나 별 차이가 없을 정..

[익산맛집] 투박하지만 그 은은함이 오래남는 황등비빔밥 - 한일식당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를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이번 익산 여행을 떠나기전까지 익산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 있는바는, 예전에는 이리였는데 이름이 바뀌었다라는 사실과 미륵사지뿐이었습니다. 이번 익산 방문으로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전북 익산을 휘돌아 ..

[익산맛집] 커피왕도(王都)를 꿈꾸다 - 소풍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를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릴라와 커피 커피맛에 둔감한 릴라가 나무그늘 타임스퀘어점에 이어서 두번째로 소개하는 커피전문점 [소풍]입니다. 나무그늘이야 커피맛에 대한 평가가 없는, 문화재가 커피전문점으로 탈바꿈한 점, 그리고 그..

[서울맛집/삼성동맛집] 맛은 없습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 시골진지상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너무 자극적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써도 자극적인 제목은 눈길을 끌고 자극적이지 못한 제목은 주목받지 못합니다. 포스팅한 글의 내용은 상관없습니다. 자극적인 제목을 븥여야 한번이라도 더 읽혀지고 내용에 대한 평가를 받을 기회를 가질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든 자극적..

[서울맛집/사당동맛집] 참치야~ 너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 미사키참치

제가 방문했을때 특수부위가 너무 좋아서 포스팅했으나, 전만 못하다는 불평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직접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포스팅을 내리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확인해보고 재평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려 하시는 분들께서는 검색을 ..

[서울맛집 / 마포맛집] 이것이 냉면이다! - 을밀대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는 관련 링크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알게된 분들하고 처음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웹상에서 알게된 분들은 오프에서 만난다는 것은 마음 설레이는 일입니다. 모임을 주선하신 큰형님께서 소개한 참치집에서 만족스런 식사를 하던중 을밀대 ..

[천안맛집] 빵에 정직과 감동을 담아... - 뚜쥬르과자점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는 관련 링크가 있습니다] 뚜쥬르 거북이점의 방문은 충격이었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맛있는 단팥빵은 처음이었네요. 전에는 그닥 즐기지 않던 단팥빵이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단팥빵, 단팥죽, 팥빙수, 시바앙, 찹쌀떡.... 이녀석들이 마치 만화영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