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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 영등포맛집] 불향을 가득품은 화덕피자 - MoMo Cafe

로드그래퍼 2010. 2. 11. 18:39

 

 

오늘은 평소와 달리 호텔입니다. 가끔 이런곳도 갑니다...^^ 일년에 한두번??? 이상하게도 호텔이란 곳이 체질에 맞지 않아서 작년에 생겼던 신라호텔 무료숙박권하고 식당 무료 시식권도 안쓰고 시한을 넘겨서 폐기처분되고 말았네요. 여행시에도 할인받으면 숙박요금이 모텔이나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대폭할인이 가능한데도 꼭 모텔을 이용하는 이상한 습성을 가지고 있는 릴라입니다. 별일입니다. 이런곳을 다 오고...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호텔 2층에 위치한 MoMo Cafe입니다. 화덕피자를 맛보러 왔습니다. MoMo Cafe는 한쪽은 카페, 다른 한쪽은 레스토랑으로 오픈되어 있습니다. 

 

 

 

 

 

 

 

세프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 잘 정돈된 느낌을 주는 오픈키친의 모습입니다. 오픈키친을 통해서 손님들이 미각만족뿐아니라 시각적인 부분을 통해 깨끗하게 만들어진 먹거리를 즐길고 있다는 심리적인 만족까지 누릴수 있습니다. 

 

 

 

 

 

 

 

자~ 이제 앉아서 먹어볼까요? 

 

 

 

 

  

 

관자샐러드

간장, 올리브유, 식초를 베이스로 할라피뇨와 양파를 다져넣은 오리엔탈 드레싱의 상큼함과, 할라피뇨에서 느낄수 있는 매콤함이, 칼집을 깊숙히 넣은 관자속에 잘 배어든 것이 루꼴라의 그윽한 향과 조화를 이루어서 Antipasto로 먹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마르게리따 피자

Primo-Piatti로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화덕에서 불향을 가득 품은 마르게리따 피자위에는 토마토소스, 모짜렐라치즈, 방울토마토, 바질이 토핑됩니다. 각각의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담백한 피자입니다.

 

 

 

 

 

 

마치 인도음식 난을 연상시킬만큼 얇은 도우는 바삭한 식감이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끔 피자를 먹다보면 소스의 맛이 너무 강해서 피자를 먹는 것인지 소스를 먹는것인지를 모를 정도의 피자를 만날때가 있는데, 소스의 맛이 지나치지도 약하지도 않은 다른 식재료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피자입니다. 

 

 

 


Secondo-Piatti로는 등심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제 입에는 맞지 않아서 포스팅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등심스테이크는 매우 비추입니다. 이런 장소의 격에 너무나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Antipasto로 나온 완소 관자샐러드와 Primo-Piatti로 나온 대박 마르게리따 피자는 등심스테이크의 정돈되지 않았던 맛까지 잊게할 정도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메리어트호텔 MoMo Cafe 

위치: 영등포 타임스퀘어 메리어트호텔 2층

전화: (02) 2090-8050

 

 

 

 

 

 

 

이글은 2월 11일 다음뷰 베스트글과 포토베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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