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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창... 가격이 절대로 착하지 않습니다. 자주 접하고 싶은 음식이지만 가격의 압박이 너무 심하죠. 강남의 유명 양대창집에 가면 두명이서 적당하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만 먹어도 10만원 훌적 넘어가는 가격이 나옵니다. 이런 이유로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이 되어버린 양대창.... 집근처에 이..

오늘 소개할 곳은 제게는 좀 특별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집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가기전 친구들과 제물포에서 놀다가 배가 고프면 10분 이상되는 거리를 걸어서 찾아가고 했던 집입니다. 그 당시 제물포는 근처에 대학교와 고등학교 10개정도가 있어서 쫄면골목을 비롯한 음..

와인과 이태리 음식에 정통한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너: 형님 정통 이탈리언 푸드 드시러 안가실래요? 나: 이탈리언 푸드면 이탈리언 푸드지 정통은 뭐야? 우리가 그동안 먹은건 짝퉁 이탈리언 푸드였어? 너: 달라요. 특히 까르보나라 맛보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식욕의 축, 먹깨비로 불리우는..

오늘은 강남에서 찾기 힘든 착한 가격의 나주곰탕을 소개합니다. 돈만 많이 낸다면 얼마든지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겠지만 진정한 맛집은 맛은 물론 가격 또한 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강남을 밥먹듯 드나들지만 이러한 이유때문에 맛집으로 소개하기 꺼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값비싼 음..

그동안 블로그에 맛집을 포스팅하면서 이전에 포스팅했던 집을 다시 방문했을때, 제 포스팅을 보고 찾아온 사람이 많다며 감사하시는 사장님, 심지어 제 소개로 왔다고 하면 육회서비스를 할 정도로 저에 대해서 호감을 보이는 사장님을 보면서 좋은 집을 널리 알려서 도움을 주었다는 보람을 느끼곤..

길거리음식 릴라는 길거리 음식을 좋아합니다. 친구들은 이제 그럴 나이가 아니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길거리에서 떡볶이 오뎅등의 음식을 스스럼없이 사먹습니다. 스스럼없이... 사실 스스럼없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에서는 맞고 어떤 의미에서는 틀린말이 될듯하네요. 길거리에서 먹는 오뎅은 맛..

울산여행중 함양집을 찾았습니다. 1924년 울산우체국앞에 함양관이란 이름으로 개업한이래 딸과 며느리에게 가업을 전수해가며 4대에 결쳐 80여년간 전통을 이어온 집이라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먹었던 묵사발은 보통 차게 제공되었었는데 특이하게도 미지근한 상태로 나왔습니다. 계절..

릴라에게 큰 만족감을 주었던 미사키참치를 소개해주신 형님께서 또 다른 참치집을 소개해주시겠다고 전화를 하셨습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참치다운 참치를 먹게해 주었던 미사키참치를 소개해 주신분이기에 이번 모임도 기대감이 고조됩니다. 장소를 알려주시면서 당인리 사거리에서 블라블라 ..

제주 흑돼지 제주하면 생각나는 음식으로는 갈치회와 고등어회와 같은 신선한 해산물... 그리고 흑돼지를 빼놓을수는 없을듯합니다. 특히 고기홀릭증세를 보이며 아침식사로 삽겹살을 구워먹는 릴라로서는 꼭 먹어야할 음식이겠죠. 제주 흑돼지가 맛있는 이유를 제주라는 멋진 ..

조개구이... 1990년대초반 동네골목마다 조개구이집이 성업할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아이템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동네에서는 물론 식당가가 몰려 있는 곳에서도 조개구이집을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만히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먹는 과정이 번거롭다는 것과 무한리필이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