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 315

오후 3시가 되면 사라지는 간판도 없는 50년 전통의 유령식당

오늘 소개할 집은 간판도 이름도 없이 한자리에서 3대째 전통을 이어 내려오는 내공이 철철 넘치는 음식점입니다. 한때 사장님이 설렁탕에 사용할 한우를 직접 고르러 다니셨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그리고 한우를 고아서 진국을 만들어낼때는 지금도 연탄불만을 사용한다는 정말로 고..

[평창맛집] 정가네 막국수 - 주문을 해야 반죽이 시작된다.

오늘 소개할 곳은 강원도 정선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막국수집입니다. 원래는 정선에 가서 특허를 받은 추어탕과 향어백숙 그리고 막국수를 먹을 계획이었으나 휴가철 막바지의 주말이고 비까지 내리는지라 길이 심하게 막혔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에게 전해진 비보... 향어백숙집이 망했다고 ..

[춘천맛집] 일점오닭갈비 - 진정한 춘천닭갈비의 위엄

닭갈비 막국수와 더불어 강원도 춘천에서 유래한 향토음식인 닭갈비는, 춘천시 중앙로2가 18번지에 판자로 지은 조그만 음식점에서 돼지고기 등으로 영업을 하던 김영석(金永錫)씨가, 1960년 어느날 돼지고기를 구하기가 어려워 닭 2마리를 사 와서 토막내어 돼지갈비처럼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하고..

서울사람과 부산사람의 춘천막국수 탐방기 3. 통나무집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를 클릭하시면 해당 링크로 이동합니다] 서울사람과 부산사람의 느닷없는 춘천막국수 탐방기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먼저 소개해드린 샘밭막국수와 명가막국수가 미리 정보를 가지고 방문한 곳이라 한다면, 이곳은 계획에 없었는데 아주 우연히 방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