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경상도맛집 26

[부산맛집 / 기장맛집] 황금새우 - 낮술을 부르는 도화새우

나름 단골이라 생각하는 황금새우 저를 닭새우와 꽃새우의 매력에 빠지게해서 대하를 멀리하게 만든 곳입니다 거리의 압박으로 자주 방문하진 못하지만 새우를 볼때마다 생각나는 그래서 일부러 부산방문의 빌미를 만들게 하는 곳이죠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것도 사실 영화제에 오겠다..

[울진맛집 / 죽변맛집] 자연회식당 - 슬러시물회를 개발한 집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러 울진에 왔습니다 사실은 동창을 만나러 온것이 주목적은 아니고 원천솔섬을 카메라에 답고싶은 마음에 삼척에 오는길에 전화를 했죠 짜~식... 무지 반가워하네요 요건 그날밤 찍은 사진입니다 솔섬의 모습을 밤새 카메라에 담고 아침에 호텔로 돌아와서 지쳐 잠들었는데 눈을..

[남해맛집] 공주식당 - 갈치 그 비린것을 회로 먹는다고?

고향과도 같이 편안한 청오 집에서의 하룻밤이 지났습니다. 사진작가 이창수님과의 만남, 최고의 복분자주와 함께한 삼겹살 파티, 청오의 다실에서의 차와 담소... 도시에서의 바쁜 삶속에서는 맛보기 힘든 여유와 행복입니다. 저는 다음날도 별 일정이 없었으나 동행한 후배가 출판사 사장과 약속이 ..

[부산맛집 / 기장맛집] 황금새우 - 대하야~ 그동안 고마웠어, 이젠 안녕~

올해 새우는 질리도록 먹었다 안면도에서, 남당항에서,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그리고 동네 새우구이집에서 대하, 대하, 대하,,, 그리고 또 대하....... 지금 내 살의 일부는 대하에서 온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리라.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렇게 많은 새우를 먹었건만 올해 먹은 새우는 오도리 몇..

[부산맛집 / 자갈치맛집] 자갈치 옥이집 - 고래고기를 맛보다

고래고기를 맛보다 일년에 최소 5번은 방문하는 부산... 특별한 연고가 있는것도 아니고, 친구가 많이 사는것도 아닌데 그냥 부산이 좋습니다. 편안한 느낌... 혼자 걸어도 누군가와 함께 있는 느낌.... 가만 생각해보니 그렇게 자주 왔었음애도 불구하고 자갈치시장에 언제 왔었는지 기억..

[하동맛집 / 쌍계사맛집] 단야식당 - 식재료 본연의 맛이 꿈틀거린다

단야식당 제 휴대전화에 등록되어 있는 130개가 넘는 전국의 맛집중에서 입니다 산채정식과 사찰국수를 하는 집인데 보통 다른 음식점처럼 양념의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 아닌 식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아름다운 음식을 제공합니다 물론 조미료는 한톨도 첨가되지 않습니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