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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여행 / 겨울축제] CNN이 인정한 세계4대 겨울축제 2016 화천 산천어축제 / 미리 가 본 산천어축제 - 소망등 점등식

로드그래퍼 2016. 1. 10. 19:25

 

 


얼지않는 인정, 녹지않은 추억
Unfrozen Heats, Unforgettable Memories

 

 

CNN에 의해 세계 4대 겨울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화천군은 선등거리 2만 7000여개의 산천어 등으로 화천을 밝혔다. 산천어 축제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은 산천어축제 기간까지 화천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산천어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산천어 소망등이 선명한 빛을 발하며 산천어 축제의 대막이 올랐다. 화천 오거리 기념탑 산천어 소망탑을 비롯해서 선등거리 산천어 소망등이 일제히 빛을 발하며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화천문화원의 풍물패공연으로 역동적으로 시작된 소망등 점등식행사는 화천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이어지며 아름다운 선율이 화천하늘에 울려 퍼졌다.

 

 

 

 

화천여성합창단 공연

 

 

 

 

화천을 대표하는 인물인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이 축사를 해 주셨다.

 

 

 

 

 

 

 

1부행사가 끝나고 관계자들이 도열해 소망등을 밝히는 부저를 누르자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그동안 반대쪽에서 바라보았었는데 이쪽에서 바라보니 느낌이 또 다르다. 멀리 화천의 상징탑이 있는 곳까지 소망등 행렬이 이어져있었다.

 

 

 

 

 

 

 

 

점등식이 끝나고 안소미씨의 진행으로 2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배드키즈라는 걸그룹인데 두 번째 멤버가 낯이 익다 했더니 얼마 전 히든싱어에 가수 ‘거미’편에 출연했던 모니카라는 처자다.

 

 

 

 

배드키즈 - 귓방맹이

 

 

 

 

2부공연의 마지막은 원조국민가수라 해도 무방할 정수라씨가 장식했다.

 

 

 

얼음나라 화천의 산천어축제는 2016년 1월9일(토요일)부터 시작하여 1월 31일(일요일)까지 23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