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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맛집] 감미닭갈비 - 잔재주 부리지 않은 원조의 맛

로드그래퍼 2010. 10. 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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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착후 명동떡볶이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먹은 우리 일행은 춘천토박이이신 거북이님을 만나 감미 닭갈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먹고 쉬지않고 바로 다시 먹는 먹기투어가 시작된 것이죠. 거북이님의 말에 의하면 춘천에서 영업하고 있는 대부분의 닭갈비집의 닭갈비는 그 맛이 타지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서 예전의 그 맛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옛맛을 유지하고 있는곳을 소개해 주겠다며 우리를 이곳으로 안내했습니다.

 

 

 

 

 

 

 

떡볶이와 튀김을 먹은지 30분도 채 지나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우리 일행은 인분수에 맞는 닭갈비에 면 사리까지 추가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야채가 아주 비싸고 귀한 시기였죠 

 

 

 

 

 

 

별맛이 안나면서도 아주 시원했던 동치미 

 

 

 

 

 

 

주문한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비주얼상으로는 그동안 먹었던 춘천닭갈비와 차이가 없습니다.

 

 

 

 

 

 

한눈에 닭은 냉동이 아닌 생닭임을 알수 있었고 야채 또한 신선했습니다.

 

 

 

 

 

 

김이 멋지게 올라가는 모습을 담으려 했는데 수분이 별로 없어서인지 원하는 모습을 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수분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는 생닭과 신선한 야채를 사용했다는 방증이 되겠지요. 멋진 샷을 담는데는 실패했지만 그대신에 멋진 음식을 먹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모님들이 다 해주십니다.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이건 춘천 어디에서나 같은가 봅니다. 

 

 

 

 

 

 

점점 먹음직스러워보이는 비주얼로 변해갑니다 

 

 

 

 

 

 

거의 익어갈때 약간의 추가양념과 함께 면사리를 넣습니다.  

 

 

 

 

 

 

 

맛을 봅니다. 그동안 먹었던 춘천 닭갈비가 카래향과 더불어 달달한 맛이었다면 이녀석은 카레가 들어갔는지 아닌지 구별이 힘들정도로 그향이 약하고 단맛은 야채와 닭 본연의 상태에서 느껴지는 맛외에는 없습니다. 잔재주 전혀 부리지 않고 좋은 재료로만 승부를 보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것이 춘천닭갈비의 본연의 맛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제대로된 맛을 냈다는 점에서는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습니다. 함께 갔었던 분들중에는 춘천 닭갈비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일점오닭갈비를 맛 본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맛에 대한 선호도는 비슷하게 갈리는듯 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밥을 볶는 만행을... 

 

 

 

 

 

 

고소~~~~하니 좋네요...^^ 대신 배는 터질뻔 했습니다...ㅋ 

 

 

 

감미닭갈비

주소: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818-8

전화: (033) 263-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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