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강원도맛집

[춘천맛집] 산토리니 - 성공적인 데이트를 약속하는 전망좋은 레스토랑

로드그래퍼 2010. 10. 31. 00:13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를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 읽기전에 미친척하고 눌러주시는 쎈쑤~ 감사합니다...^^

 

 

그리스의 산토리니는 예전에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파~란 하늘, 파~란 바다, 그리고 하~얀 집들, 거기서 폴짝폴짝 뛰어가는 광고속의 여인네... 대부분 기억하는 광고지요. 저도 그 광고에서 보았던 멋진 풍경에 언젠가는 한번 가보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산토리니라는 상호의 영업장이 생각보다 많네요. 이태원의 그리크 레스토랑 산토리니, 제 블로그에 조만간 소개될 제부도의 펜션 산토리니,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춘천의 산토리니...

 

사실 오늘 소개하는 춘천의 산토리니는 맛집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곳입니다. 맛에 대한 확신도 없는 곳을 왜 올리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3년정도 전에 이곳에 왔다가 음식맛에 크게 실망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곳을 제 블로그에 소개하는 이유는 분위기 때문입니다.  

 

 

 

 

 

 

 

레스토랑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평범한 모습입니다. 분위기 때문에 소개한다며 당최 무슨 이야기인지...

 

 

 

 

 

 

 

라이브공연을 하는 공간도 있군요. 

 

 

 

 

 

 

입구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주문해서... 

 

 

 

 

 

 

반대쪽으로 나와서 요런 공간중 아무곳에나 앉으면 됩니다. 

 

 

 

 

 

 

나름 운치 있죠? 3,000원짜리 커피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리에 앉아서 요녀석이 울리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젠장...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1번이네요.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는 커피맛을 잘 모릅니다. 그런데 맛을 제대로 모르는 커피조차도 분위기가 좋아서 맛있게 느껴집니다. 

 

 

 

 

 

 

빵도 주문했습니다. 명동떡볶이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감미닭갈비에서 닭갈비를 배가 터지게 먹고 바로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게 무슨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빵맛은 어떨까요?

 

 

 

 

 

 

말씀 드렸었죠? 여긴 그냥 분위기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동행한 작은바위가 쵸콜릿을 사왔네요. 맛은? 말씀드렸죠.. 여긴 그냥 분위기입니다.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마세요.

 

 

 

 

 

 

작은바위가 준비한 선물, 초콜릿입니다. 고맙다 짝바야~^^* 

 

 

 

 

 

 

짧지만 이렇게 산책로도 있습니다. 커피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누리기에는 이보다 좋은 장소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반대쪽에서 바라본 산토리니의 모습입니다. 잔디밭에선 가끔 야외 결혼식도 열린다고 하네요.

 

 

 

 

 

 

산책로에서 바라본 건물 반대쪽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었을텐데 이날 기상상태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야경도 무척 멋질듯합니다.

 

 

 

 

 

 

같은 자리에서 고개를 숙이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아래로 이어지는 오솔길도 있습니다. 

 

 

 

 

 

 

인증샷...^^ 

 

 

 

 

 

 

 

쎌카질하는 짝바(작은바위) 짝바야 ~ 먄타!!

 

 

 

 

 

 

절벽놀이도 하고... 지금 생각해 보니 별 ㅈㄹ을 다했네요...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정말로 산토리니필이 나죠? 

 

 

 

 

 

 

 

1층은 가볍게 커피를 마시는 장소이고, 2층은 이탈리언 레스토랑입니다.

 

 

 

 

 

 

분위기는 무척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음식의 맛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에 가도 커피만 마시고 올듯합니다. 그 이유는 3년전에 먹어봤던 음식 맛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기 때문입니다.

 

 

 

 

 

 

계단에는 산토리니의 모습을 그려놓았습니다. 

 

 

 

 

 

 

멋지죠? 꼭 가보고 싶네요...^^ 

 

 

 

 

 

 

그런데 산토리니가 왜 이탈리언 레스토랑일까요? 그리스 레스토랑이어야 하는거 아닌가요???ㅋ 

 

 

 

산토리니

주소: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144-16번지

전화: 070-8244-9029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손꾸락모양 view on과 인기글, 최신글의 숫자를 누르셔도 해치거나 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