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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없는 추어탕

로드그래퍼 2010. 9. 17. 14:02

 

 


 

 



화천학생블로거기자단의 사진강사로 위촉이 되어서 사진강의차 강원도 화천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음식점을 제가 직접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그곳 담당자가 예약해 놓은 곳에서 먹어야 했는데 그중 인상적인 식당이 두군데가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화천어죽탕을 소개합니다.

 

 

 

화천 어죽탕

화천어죽탕은 피라미, 빠가사리, 붕어등의 민물고기를 이용해서 요리해낸 민물어죽탕으로 화천군수 인증의 향토관광음식에서 상을 받았으며, 웰빙식단임을 강원도지사에게서 인정받은 집입니다. 또한 이런저런 방송에서도 맛집내지는 향토음식으로 방송에 소개된 집입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선 유명하다고 하는데 길가에 이런 간판같지도 않은 간판하나가 덩그러니 세워져 있어서 찾기 쉬운집은 아닙니다. 

 

 

 

 

 

 

야생화가 피어있는 정원이나, 정원에서 바라본 식당의 모습은 오히려 가정집의 모습에 가깝습니다. 

 

 

 

 

 

 

 

 

밥상이 메뉴판으로 변신을...ㅋ 

 

 

 

 

 

 

기본찬은 하나하나가 정갈하니 입맛을 돋워주었습니다. 특히 양배추 물김치는 너무나 시원해서 몇번을 리필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합니다. 뽀득뽀득한 식감이라면 이해에 도움이 될까요?

 

 

 

 

 

 

젓갈향이 살짝 도는 김치는 익기 직전의 아삭함이 살아있는 상태였습니다. 

 

 

 

 

 

 

조금 매웠습니다. 제가 먹을 음식은 아니었습니다...ㅡㅜ 

 

 

 

 

 

 

당최~ 어떻게 만든것인지... 지금도 그 삼삼한 맛이 입안에 감도는듯합니다

 

 

 

 

 

 

 

여러가지 민물고기를 갈아서 푹 고아서 걸죽하게 만들어서 내어 놓은 화천어죽탕... 추어탕입니다. 딱 추어탕의 맛입니다. 맛이나 요리방법이나 추어탕의 그것과 일치합니다. 민물고기로 만들었지만 흙내나 비린내가 전혀 없으며 부드럽고 구수한 식감이 너무나 좋습니다.

 

 

 

 

 

 

인공감미료가 아닌 민물고기 본연의 맛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음식에 다진 양념을 넣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식당에서 제공한 음식맛 그대로... 그것이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한 조리장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 격식을 갖춘 다음에 제 나름대로의 간을 합니다. 반정도 먹은 다음 다진양념을 넣어서 휘휘 저으면 너무나 매혹적인 새로운 맛이 됩니다. 

 

 

 

 

 

 

부추가 가득 들었습니다. 부추가 정혈작용을 해서 몸에 좋은 것은 다 아시죠? "남자에게 좋다는데~" 뭐 이런 이야기 길게 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밥을 말아 먹는 경우는 드믄데 이례적으로 말아보았습니다. 

 

 

 

 

 

 

벽에 금간부분을 벽화로 승화시킨 주인장의 센스..ㅋ 

 

 

 

화천어죽탕

주소: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 1384-6

전화: (033) 442-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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