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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자가 정크푸드란 편견을 버려~

로드그래퍼 2010. 9. 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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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평소에 하던 포스팅과는 분위기가 좀 다를듯 합니다. 가로수길 초입 J. Tower에 위치한 이탈리언 레스토랑 일삐우입니다. 저도 가끔씩은 이런곳에도 다닌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ㅋ

 

 

 

 

 

 

매니저의 추천으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VOGA를 주문했는데 이것이 와인병인지 향수병인지 구분이 되질 않는 모습입니다. 향수병에 비해서 거대한 크기만이 이것이 와인병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풍부한 과일향과 적당한 산도가 안 그래도 배가 고픈 우리의 식욕을 더욱 돋워주었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기포가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아시죠? 제가 와인하고 커피맛에 정통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어쨋든 제 입맛에는 무척 좋았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바로 구워 나와서 온기가 남아있던 식전빵도 무척 좋았구요.

 

 

 

 

 

 

 

이 녀석은... 저질 기억력때문에 음식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소프트 크랩에 토마토소스와 튀김옷을 입혀서 살짝 튀겨 나온 음식이었는데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 감이 없지 않았지만, 신선한 샐러드와 어우러져 향그럽고 고소하고 바삭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디인지 정처가 불분명했던 약간의 매운맛도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화덕이 보입니다. 핏자를 먹어야한다는 이야기겠지요.

 

 

 

 

 

 

미국에서 핏자는, 햄버거와 더불어, 높은 열량과 염분함량때문에 대표적인 정크푸드로 분류되는 음식이죠. 하지만 가지가 들어간 이녀석은 핏자의 재탄생이라고 해도 좋을 만한 음식입니다.

 

 

 

 

 

 

도우도 염분함량이 낮아서 짠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 밋밋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를 그런 맛이지만 적당한 바질향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제게는 아주 좋았습니다. 가지를 조금 더 얇게 썰어서 조금 더 바삭한 식감을 준다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먹음직스럽죠...^^* 

 

 

 

 

 

 

바삭한 도우와는 달리 가지가 조금 물컹해서 식감을 조금 방해하기는 했지만 정크푸드에서 영양식으로 재탄생한 핏자의 화려한 변신입니다. 

 

 

일삐우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8 (신사역 8번출구 가로수길 J 타워 1층)

전화: (02) 5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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