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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을 다녀와서 몸상태가 안 좋아서 포스팅을 며칠 쉬려고 했었는데 괜히 해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또 컴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홍대앞 작은 스페인이라고 불리우는 스페인 요리전문점입니다. 다양한 스페인 음식과 스페인 와인을 제공하는데, 제가 스페인에 가본적이 없고 더구나 와인에 정통하지 않기 때문에 정통 스페인 음식이 이런 것이라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스페인 와인과 더불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수준이 꽤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입니다.
물도 와인병에 담겨서 서빙되네요...ㅋ
토마토의 향그로움이 전해지는 식전빵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쨋든 등심스테이크요리(12,900원)였습니다. 옆에 가니쉬의 크기를 보시면 알겠시겠지만 한끼 식사로는 택도 없이 적은 양입니다. 여기는 포만감보다는 이것저것 당야하게 먹는 재미로 가야할듯합니다.
살짝 구운 스테이크에 당근퓨레를...
가니쉬도 그럭저럭
레어로 주문했는데 육질이 좋고 육향이 풍부해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와서 너무 아쉽습니다.
참치스테이크(8,900원)는 사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맛... 비추입니다...ㅡㅜ
빠에야입니다. 홍합대신 모시조개를 이용한것이 특이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스페인 요리에 대해서 "홍합을 넣는것이 정석이다." "아니다, 모시조개를 넣는 것이 정석이다"라고 다투는 것은 우수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아직 정통 평양냉면의 맛조차 모르고 있잖습니까? 하지만 커다란 새우가 올려져 있으면 좋겠다라는 아쉬움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비록 들어간 재료는 단촐하지만 오래전 라 플란차에서 먹었던 빠에야의 악몽을 잊게 해주는 맛입니다.
조~~~~~~~~기 놓여있는 새우가 대하라면, 아니 최소한 흰다리새우만 되어도 얼마나 좋을까요...ㅋ
처음부터 말슴드렸던 것처럼 스페인 요리를 몇번 먹어보긴 했지만 어떤 것이 정통인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곳의 음식은 중남미문화원에서 대사 사모님께서 해주셨던 음식과 가장 비슷한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정통에 가깝다는 것은 방증하는 것이겠죠.
하나의 요리가 양이 많은 성인 남자의 한끼 식사로는 부족한 양이고 여려명이 함께 가서 이것저것 다양한 요리를 맛본다고 생각하시면 그리고 스페인 와인의 맛을 느껴보시기엔 좋은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이글은 다음카페 맛집산책, 미식가천국, 신림동맛집과 야식, 아고라 먹거리방에 동시 포스팅되었습니다.
엘쁠라또 (el plato)
주소: 8월말 홍대앞에서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로 이전했습니다. (신사동 540-5)
전화: (02) 32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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