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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 곽지해녀의 집 - 주는대로 먹을수밖에 없는 특이한 횟집

로드그래퍼 2010. 7. 8. 00:02

 

 

 

곽지해수욕장 도로변에 위치한 해녀의 집입니다. 제주도에서 해산물을 먹을때 해녀누님들은 믿음의 상징이죠. 바로 물질해온 싱싱한 해산물... 지금 생각해도 입에 침이 고입니다. 대부분의 해녀의 집은 전복죽을 주메뉴로 하는데 이집은 전복죽이 없습니다. 어이없게도 닭백숙, 두루치기, 김치전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곽지 해녀의 집의 이 어이없는 메뉴는 정상메뉴는 아니고 비가오거나 해녀누님들이 물질을 못해서 해산물이 없는 경우를 위한 메뉴랍니다.

 

그럼 평소에는?

주는대로 먹어야합니다. 그날 해녀누님들이 물질해온 해산물의 종류가 그날의 메뉴가 됩니다. 선택권은 거의 없습니다.

 

 

 

 

 

 

해녀누님께서 물질해오신 해산물들입니다. 얼핏보니 간재미, 홍삼, 명주조개 그리고 군소가 보이네요. 

 

 

 

 

 

 

 

 

왼쪽 상단 도저히 먹을수 없을듯이 보이는 시커먼 녀석은 군소라는 녀석인데, 이녀석과 개불을 볼때마다 과연 이 흉악해보이는 녀석을 누가 식탁에 처음올렸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사전 정보가 없었다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도저히 이녀석을 먹을 생각이 들지 않았을것 같네요.

 

 

 

 

 

 

 

조개를 회로 먹을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는 않죠. 네... 저는 이 달콤하고 고소하고 짭쪼름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명주조개를 회로 먹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시커먼 녀석은 위에서 언급했었던 군소라는 녀석인데 별 맛은 없습니다. 다만 피부에 아주 좋다고 하더라구요.

 

 

 

 

 

 

조개를 먹는동안 오늘의 메인디쉬가 나왔습니다. 문어, 간재미, 넙치, 군소로 구성되었는데 선택권없이 주는대로 먹었지만 만족도는 아주 높았습니다. 

 

 

 

 

 

 

이번에는 황게와 홍삼이 추가되었네요. 선택권은 여전히 없습니다. 걍~ 주는대로 감사하며 먹습니다. 

 

 

 

 

 

 

 

 

 

 

메뉴판이 있다고 선택권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이곳에 들르신다면 걍 주는대로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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