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당산책/내가 본 제주도

[제주도여행] 유채꽃 만발한 제주 이호동 말등대 해안

로드그래퍼 2010. 4. 13. 17:24

 

지난 겨울 제주방문때 이색등대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어 놓았었는데 그당시 날씨나 너무 않좋았기 때문에 사용하기 힘든 사진만 나와서(허접한 사진실력...ㅡㅜ) 이제서야 소개하는 말등대가 있는 해안입니다.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그당시 황량한 벌판에 말등대만 뻘쭘하게 서 있었는데 지금은 유채꽃이 만발해서 그때보다 훨씬 경치가 좋아졌네요.

 

 

 

 

 

 

제주하면 생각나는 것중 하나가 유채꽃입니다. 봄이되면 어딜가도 유채꽃이 만발해 있고 관광객들은 유채꽃을 배경을 인증샷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일인당 1000원씩 받고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은 곳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돈을 받고 공간을 제공하는 곳보다 이곳이 훨씬 넓고 훨씬 아름답습니다.

 

 

 

 

 

 

한편으로는 한라산이 보입니다.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아서 한라산정상은 살짝 가려졌네요 

 

 

 

 

 

 

유채꽃밭 너머로 제주도의 이색등대 말등대가 보입니다. 빨간말... 하얀말...^^ 

 

 

 

 

 

 

 

 

 

개발예정지라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경치를 얼마나 오래동안 더 볼수 있을지는 알수가 없네요. 개발이란것이 인간을 편하게는 하지만 꼭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날씨가 좋아지며 하늘색이 파~~~~~랗게 변해갑니다...^^ 

 

 

 

 

 

 

 

하안말과 빨간말... 어젯밤에 서로 싸운듯합니다... 

 

 

 

 

 

 

시계가 좋아지면서 한라산 정상이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햇살은 바다에 부서지고... 

 

 

 

 

 

 

 

이호동원담

해안 조간대에 일정하게 돌담을 쌓아주고 밀물때 물려든 고기떼들이 썰물일때 그 안에 갇히게 만들어 놓은것을 원(垣)이라고 한답니다. 공동수로집단의 구성원들이 함께 원담을 마련하고 함께 보수관리해온 어촌 생업문화의 유산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2006년도에 복원되었다고 하네요

 

 

 

 

제주도 이호해수욕장옆 말등대 해안에서

26. Mar. 2010

 

 

FreeGrapher 

 

 

↓아래 손꾸락모양 view on과 인기글, 최신글의 숫자를 누르셔도 해치거나 물지 않습니다

 

 

 

 

↓유익하셨다면 아래 추천 버튼 한방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