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54

[서울맛집 / 이태원맛집] 수제버거의 진수 - 스모키살룬

오늘은 작년초에 길바닥에선 못 먹으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했던 스모키 살룬입니다. 이태원에 볶음밥이 맛있다는 유명 연예인이 하는 음식점을 방문했는데 볶음밥은 저녁 메뉴라서 브런치를 먹었는데 한마디로 [뷁]이었네요. 딱딱한 빵, 신선하지 않은 샐러드. 밋밋한 스프... 음식을 남긴것은 정..

[서울맛집 / 영등포맛집] 많은 사람들이 원해왔던 테마카페 - 나무그늘

[제 블로그의 포스팅중 주황색으로 표시된 글씨를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릴라는 커피맛과 와인맛에 둔감합니다 다른 음식은 혀끝에 닿는 순간 들어간 재료까지 짐작할 수 있을정도로 예민한데 이 두가지는 왜 그런지... 아는 후배가 말하기를 제가 커피와 와인 두가지라도 둔감한게 정..

[서울맛집 / 이태원맛집] 알트스위스샬레 - 퐁듀에 퐁 빠지다

후배와 통화하다가 퐁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퐁듀 먹어본지가 3~4년은 된듯하네요 사실 퐁듀란 녀석이 시커먼 남자끼리 먹으러 가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음식이요 갑자기 흐르듯 늘어지는 치즈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그럼 가야죠 갑작스레 약속이 잡히고 우린 이태원을 ..

[서울맛집 / 마포맛집] 샤르르 샤브샤브 - 물에 빠진 고기의 재발견

샤브샤브 두꺼운 고기를 선호하는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었다 고기도 두껍게, 회도 두껍게... 그 두툼함이 주는 식감을 좋아하는 나는... 차돌박이, 샤브샤브 이런놈들은 몹쓸 음식으로 여기며 살아왔다... 정육점에 가서 고기를 살때도 "사장님 두툼하게 썰어주세요!!" 횟집에 가서 회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