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당산책 250

[남도여행] 단풍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12월이 절반이 넘게 지났는데도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에서는 단풍의 흔적을 찾아볼수가 있었습니다 가지만 앙상해진 서울거리의 가로수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네요 어린 연인 좋을때입니다... 얼마나 좋을때인지를 그들은 알지 못할겁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영어 교과서에 "If I were seventeen agai..

[남도여행] 이승기연못을 거닐며 죽향문화를 체험하다

담양여행 첫날 죽녹원에서의 상쾌한 산책길은 소쇄원의 죽향문화체험마을로 이어졌습니다 소쇄원 광풍각 소쇄원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 대표적인 별서정원으로, 양상보가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를 당하여 죽게 되자 출세의 뜻을 버리고 자연과 함께 살기 위해서 조성했다고 합니다. "소..

[남도여행] 담양 죽녹원 - 공해에 찌든 폐에 휴식을...

전남군청에서 초대받아 담양 영광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런 영광이...^^ 담양에서의 첫날... 죽녹원을 찾았습니다 밤새 폭설이 쏟아졌다고 하는데 아침이 되자 하늘이 더할나위 없다 푸르릅니다 팬더가 반갑게 인사하네요 대나무... 팬더... 아~ 그래서 팬더가 있군요 대나무숲이라고는 보성 녹차밭..

미리가본 상주곶감한우축제... [1] 곶감명가 - 곶감이야 꽃감이야?

상주 제가 알고 있던 상주에 대한 지식은 태조왕건에 나왔던 견훤의 아버지 아자개가 살던곳 그런데 상주는 곶감의 고장으로써 전국 곶감생산량의 60%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몇해전 가르쳤던 제자가 대학에 합격하고 저를 찾아 오면서 곶감 한상자를 가지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