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행]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공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완주여행]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공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다양한 유물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물방울이 퍼져나가는 술을 형상화한 반원형의 박물관에는 수장형 유물전시관, 입체영상관 등의 제1전시관과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 주점체험관, 전통주 르네상스관, 세계의 술, 향음문화체험관 등의 제2전시관 등 술과 관련한 특별한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수장고는 ‘귀중한 것을 고이 간직하는 창고’로 연중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유물을 보존 관리하는 공간이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의 수장형 유물전시관에는 5만5000점의 방대하고 다양한 유물을 주제별로 선별하여 전시돼 있고, 대한민국 술의 역사와 문화관은 술의 시원부터 전통주 암흑기인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문화의 일부로 함께했던 술에 대하여 정리해놓은 공간이다.

 

 

 

 

 

 

 

주령구(酒令具)

참나무로 만든 통일 신라시대 놀이기구로 여러사람이 모여 술을 마실 때, 주사위를 불려 나온 면의 벌칙을 따라 하게끔 적혀있다.

 

 

 

 

 

 

특히 1960년대 대폿집과 양조장, 90년대의 호프집을 실감나게 연출한 재현거리는 어릴 적 추억과 재미로 쏙 빠져드는 즐거움을 선사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관 전반에 걸쳐 유물과 첨단 영상장치, 연출 디오라마 등이 조화를 이루어 관람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우리 술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복합문화공간, 담배문화기획전시관, 수장고 등이 들어서 있으며, 지하 1층에는 판매시음장, 다목적 홀, 교육체험실, 발효숙성실 등 다양한 체험과 실습이 가능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우선 기획전시실에서는 ‘광고! 술을 담다’란 주제로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우리나라 술 광고의 변천사를 전시 중이다.

 

 

 

 

 

 

교육실에서는 전통주와 맥주를 빚는 전문강좌가 매주 화·금요일 이루어진다.

 

 

 

 

 

 

판매시음장에서 펼쳐진 시음행사에는, 특별히 <전라북도 명인명주>를 테마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1호 벽암스님이 직접 빚은 송화백일주와 조선의 3대 명주로 손꼽히는 이강주가 시음주로 등장해 세월이 빚어낸 깊은 향과 맛을 선사했다.

 

 

 

 

 

또 야외에는 드넓은 잔디정원 곳곳에 유상곡수연, 주령구, 항아리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연장, 수풀미로 등이 자리해 있어, 인근 구이저수지 둘레길과 함께 힐링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박물관 관람 안내

개관시간: 3월~10월: 10:00~18:00

              11월~2월: 10:00~17:00

             폐관 30분 전까지 입장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산240-6

홈페이지: http://sulmuseum.kr

문의: 063) 290-38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