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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호텔추천 / 여수엑스포 추억을 담고 있는 품위 있는 휴식공간 - 엠블호텔

로드그래퍼 2012. 12. 3. 04:20

 

 

 

여수엑스포 추억을 담고 있는 품위 있는 휴식공간 - 엠블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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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의 2박3일 여수여행, 그 여행의 시작은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엠블호텔에 여장을 풀면서 시작했다. 여수엑스포가 폐막하고 엠블호텔은 이곳에서 가장 멋지고 볼만한 건물로 자리 잡은 느낌인데 두바이의 버즈알아랍호텔을 닮은 이 호텔은 실은 돛배를 형상화한 모습이라고 하니 여수 앞바다에 세계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돛배에 여장을 풀게 되는 건 아닐까?

 

여수엠블호텔은 올봄부터 여름동안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오동도를 뜨겁게 달궜던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일 전에 맞춰 금년 4월에 새로 오픈한 여수의 랜드마크이자, 남도지역 관광의 요충지에 위치한 특급호텔로써 여수세계엑스포기간에는 반기문 사무총장님, 세계정상급 국빈들의 숙소이기도 했고 최근엔 울랄라부부 드라마 촬영도 하였던 곳이다. 엑스포 지정 호텔이었다고 하는데 정작 엑스포 기간에는 세계100개국의 VIP만 묵어서 일반인들은 다른 곳에 묵어야했다고 한다.

 

엠블(MVL)은 Most Valuable Life의 약자로 고객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을 의미하며 단순한 여유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고품격 호텔로써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아름답게 비춰주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한다.

 

엠블호텔의 객실은 한식, 일본식, 아랍식, 스페인식, 서양식으로 다양하고 연회장, 퓨전게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사우나, 휘트니스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일본식, 아랍식, 서양식에 묵어보았는데 객실은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부대시설위주로 소개해 볼까한다.

 

이곳으로부터 충무공 이순신 유적의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 향교는 불과 2km 거리이다. 돌산대교를 건너 바다를 품고 있는 향일암까지도 40여 km에 있다. 돌산도의 갓김치 마을, 여수 굴의 보고 굴전마을, 전남해양수산과학관, 돌산공원의 전망도 넉넉하게 볼 수 있다. 음식과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교동시장도 가까워 여행 이상의 즐거움을 누려 볼 수 있다.

 

여수는 나에게 항상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 여수의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곡선과 직선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건물 외관은 바다를 향해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럭셔리한 크루즈 느낌이다.

 

 

 

 

 

 

엠블호텔 1층에 들어서면 넓고 깨끗한 로비가 맞이해준다. 로비에서는 여수관광안내 등 자세한 설명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객실동 1층 로비에 위치한 스페인어로 별을 뜻하는 로비라운지인 에스뜨레자(Estrella), 본격적인 여수 투어를 시작하기 전, 잠시 쉬며 커피 한 잔 마시려 에스뜨레자로 들어간다.

 

 

 

 

 

 

호텔로비임에 위치해 있음에도 독립된 공간처럼 느껴질 뿐더러 넓고 쾌적하다.  

 

 

 

 

 

 

산딸기로 만든 "라즈베리"와 진열대의 빵과 쿠키가 하도 맛있어 보여서 함께 주문을 했는데,  오~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특별한 맛의 음료와 빵 그리고 쿠키맛이 일품이다.

 

 

 

 

 

 

 

 

 

지난 봄 방문했을 때 마셨던 자스민 차. 

 

 

 

 

 

 

편의점 굳앤굿스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인디고

 

 

 

 

 

 

오동도 가는 길에 있는 엠블호텔 카페 인디고는 통유리로 되어있다. 공간을 넓지 않으나 벽이 유리여서 답답하지 않았다. 

 

 

 

 

 

 

 

엠블호텔은 가까이 여수의 명소인 오동도와 자산공원이 있어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에 참 좋은 환경이다. 엠블호텔 카페 인디고에서 맛있는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여유로운 산책을 하면 어떨까 

 

 

 

 

 

 

6층 야외공간으로 이어진 통로에도 이런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6층 야외존에는 바비큐 가든 ‘타볼라 타볼라(Tavola Tavola)’가 있는데. 하계 시즌에 디너 중심으로 운영되는 봄 가을로 방문했던 여행자는 이용할 수가 없었다.

 

 

 

 

 

 

여수엠블호텔 어디에서 내려다봐도 앞에 있는 오동도와 푸른바다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엠블호텔의 장점이기도 하다. 

 

 

 

 

 

 

여행길에도 운동을... 사실 집에서도 하지 않는 운동을 여행길에 했다.

 

 

 

 

 

 

엠블호텔 휘트니스클럽은 투숙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4,000원을 내면 운동복을 대여하고 인바디 검사로 체질을 체크한 후,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러닝머신에는 음악을 듣거나 TV를 보며 운동하고픈 이들을 위해 헤드폰도 준비되어 있다. 

 

 

 

 

 

 

 

러닝머신이 세워진 전면창 너머로 오동도가 떠있는 여수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탁 트인 시야를 만끽하며 땀 흘리는 기분, 꽤 괜찮을 듯 하다.  

 

 

 

 

 

 

 

운동을 마친 후, 혹은 여행의 여독을 풀기 위해 찾게 되는 사우나... 좌식, 샤워부스, 안마효과가 있는 샤워기 등 고루 준비되어 있다. 마침 아무도 없어서 엠블호텔 사우나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탕에 앉아서 오동도를 바라볼 수 있다. 

 

 

 

 

 

 

 

예전에는 여기서 잠을 잔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늙고 병들어서 잠깐 동안 머물기도 힘들다.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노천탕의재미도 꽤 쏠쏠하다. 

 

 

 

 

 

 

객실과 식음료장에 대한 소개는 다음편에...

 

 

 

 

 

 

http://www.mvlhotel.com/reservations/Package.asp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332-1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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