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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 노을속을 날다

로드그래퍼 2012. 11. 1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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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 노을속을 날다

 

지난 4월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접하고 그 매력에 푹 빠졌다. 비록 교관님과 함께하는 탠덤비행이었지만 하늘을 난다는 것은 생각보다 짜릿했다. 시간을 내지 못해서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지만 제대로 배워서 솔로비행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혼자서 하늘을 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흥분지수가 올라간다.

 

단양에서 3번 탠덤비행을 했었고 이번에는 완주에 있는 경각산활공장을 찾았다. 활공장이란 어휘를 처음 접한 것은 동료들과 하동여행을 할 때였다. 지리산자락 하동 악양에 살고있는 친구 청오는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면 형제봉으로 우리 일행을 안내했다. 곳곳에 보이는 이정표 “형제봉활공장” 일행 중 한명은 활공장이 활을 만드는 공장이라고 생각하며 이 첩첩산골에 왠 공장이 있나하고 생각했다 한다.

 

 

 

 

 

 

여명규교관님이 착륙할 때의 자세를 비롯해서 몇가지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경청 경청!

 

 

 

 

 

 

단체 점프샷으로 결의를 다지고...!!!

 

 

 

 

 

 

이륙준비가 되고있다. 위험성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들이 계신데 몇가지 안전수칙만 준수한다면 전혀 위험하지 않다.

 

 

 

 

 

 

일행중 첫번째 분이 체험을 앞두고 있다. 태연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아마도 상당히 흥분된 상태일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취미생활이 다양하게 변화했다. 당구에서 스키로... 스키에서 골프로... 그리고 골프에서 사진으로... 한가지 취미가 생기면 전번 취미는 자연스럽게 잊혀졌다. 이제 어쩌면 취미가 패러글라이딩으로 넘어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번 취미가 잊혀질것 같지는 않다. 하늘에서 바라본 땅의 모습을 담는 조합된 취미를 갖게 될듯하다. 

 

 

 

 

 

 

겁먹지 않고 달려가면 된다.

 

 

 

 

 

 

우다다다...

 

 

 

 

 

 

날아오르다.

 

 

 

 

 

 

 

 

 

 

 

태양속으로...

 

 

 

 

 

 

 

 

 

 

일행들이 하늘을 나는 멋진 경험을 하는 동안 뉘엿뉘엿 해가 넘어가고 있었다.

 

 

 

 

 

 

노을속으로...

 

 

 

 

 

 

뜬금없는 공중부양

 

 

 

 

 

 

 

 

 

엉덩이가 뜨거워...^^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전주블랙이글 여명권대표: 010-3077-8226

체험금액 : 10만원/인

 

 

 

19. Oct. 2012

전라북도 여행중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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