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가 창문너머로 보이는 전망 좋은 리조트,
설악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에서 休 tour 즐기기
↖ 읽기전에 눌러 주실거죠~ 감사합니다...^^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스톤헨지를 모티브로한 조각공원과 18홀 골프장을 가지고 있는 설악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엔 콘도형, 호텔형, 빌리지형... 세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번에 묵은 곳은 콘도형이다. 델피노는 스페인어로 소나무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튿날 아침식사를 했던 카페 로까... 벽의 역할을 하고 있는 와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콘도형 객실은 TWO-ROOM에 각각 수퍼싱글 두 개와 더블 한 개의 푹신한 침대가 준비되어있고 주방 겸 거실이 있는데 콘도형 객실에는 취사도구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호텔형에는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싱크 볼과 전기주전자, 와인 잔은 있으나 조리는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커튼을 열면 울산바위가 시야에 들어온다. 천정에 시스템에어컨을 찍으려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왜 이걸 찍었나 모르겠다.
두 개의 룸에는 각각 욕실이 딸려 있어서 두 커플 또는 자녀를 동반한 한 가족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퍼싱글 2개가 놓여있는 침실 1.
콘도형이라 취사가 가능하다.
더블베드가 놓여있는 침실 2.
테라스에서의 전망은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태양과 맞장을 떠서 실루엣으로 촬영
속초중앙시장에서 공수해온 키위와 와인
속초중앙시장에서 공수해온 닭강정... 닭강정은 인천 신포시장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여행자의 생각에는 속초 닭강정이 인천 신포시장의 닭강정보다 50배는 맛있다는 생각이다.
대포항에서 공수해온 새우튀김... 대포항이 옛 명성을 잃은지 꽤 되었지만 가끔은 갈만하다.
와인인척 하고 있는 벨기에 맥주 Duvel. 집에서 이곳까지 공수해 와서 먹을 정도로 여행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요녀석은 예전 파란에서 블로그를 할 당시 포스팅을 했을 정도로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맥주다. 보통 맥주와는 달리 알콜도수가 8.5%나 되고 과일향이 살짝 도는 것인 일품이다. 다만 문제는 가격의 압박이 심하다는 것... 사진에 있는 녀석은 용량이 750ml인데 마트가격이 10,000원이 넘는다. 알콜도수 6.5%, 8.5%, 12% 세가지가 있는데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8.5% 한가지다.
요 작은 녀석도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5,000원이 넘는다.
우리집 냉장고... 여행자의 듀블 사랑을 보여준다. 호가든은 접대용이다...^^
역시 집에서 가져온 녀석... 도대체 소노펠리체 수건을 집에서 왜 가지고 왔을까?
이유는 듀블 전용잔을 가져오기 위해서... 전용잔을 구하기 위해서 생쑈를 했었다. 수입상이 어딘지 알아봐서 전화도 해보고, 마트마다 다 돌아다녀 보기도 하고...
풍부한 거품... 듀블은 이렇게 마셔야 제 맛이 난다!!! 이렇게 델피노의 밤은 깊어간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러 카페로까로 출동
연어다!!! 아마도 여행자는 전생에 곰이었던 것 같다. 여행자에게 뷔페는 좋은 뷔페와 나쁜 뷔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좋은 뷔페는 훈제연어가 나오는 뷔페, 나쁜 뷔페는 훈제연어인척하고 있는 훈제 송어가 나오는 뷔페...
여행자가 거들떠 보지도 않는 음식들...
여행자가 건강을 위해서 억지로 먹는 과일...
여행자가 가물에 콩나듯 섭취하는 빵...
여행자가 건강을 위해서 마지못해 먹는 샐러드...
여행자가 연어 다음으로 좋아하는 더운 음식들...
연어, 마,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연어샐러드 그리고 ....
연어 그리고...
연어...
연어...
연어가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가져온 음식들...
건강을 위해 먹는 과일
날이 좋으면 야외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이날은 좀 쌀쌀해서 이곳을 이용할 수가 없었다.
이런 경치를 앞에 두고 식사를 한다면 불어버린 라면도 맛있을듯하다.
한때 미쳐 있었던 골프... 사진기를 사면서 끊었다.
▶ 설악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홈페이지 둘러보기)
http://www.daemyungresort.com/delpino/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손꾸락모양 view on과 인기글, 최신글의 숫자를 누르셔도 해치거나 물지 않습니다
'안마당산책 > 내가 본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천여행 / DMZ접경 청정지역 화천 호수마을 동촌리에서 만난 대표산채 "곰취" (0) | 2013.06.06 |
---|---|
[화천여행] 화천 복주산의 야생화 (0) | 2013.05.21 |
[화천여행] 심봤다~~~~~~~~~ 화천 산양삼축제 (0) | 2012.09.13 |
[화천여행] 태양을 외면한 해바라기 그리고 자주색 해바라기를 찾아서... 화천 해바라기공원 (0) | 2012.08.18 |
[강원도 펜션 / 주문진펜션] 복길이 김지영의 별장 블루힐에서의 개기일식 촬영 (0) | 2012.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