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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행] 부석사 전통찻집 - 산사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로드그래퍼 2011. 6. 2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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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당연히 경상북도 영주가 생각납니다. 그런데 서산에도 부석사가 있다고 합니다. 궁금해집니다. 서산의 부석사는 어떤 모습일까요? 서산시내에서 약 20분정도를 달려 부석사에 도착했습니다. 절벽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언덕이라고 하기도 뭐한 애매한 장소에 팔짝지붕의 목재건물이 턱하니 자리잡고 있네요.

 

 

 

 

 

 

꽤 운치있죠?

 

 

 

 

 

 

부석사의 부속건물일것이라 생각했는데 부석사 전통찻집이라고 합니다. 하긴 부석사전통찻집도 부석사의 부속건물이긴 하죠. 그동안 전통찻집중에서는 100년된 고옥을 개조해서 만든 서울 삼청동에 있는 차마시는 뜰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곳보다 더 멋진 전통찻집에 온듯하네요.

 

 

 

 

 

 

실외에도 차 마시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천수만이 내려다보이는 장소인데 이날은 시계가 불량해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수는 없었습니다.

 

 

 

 

 

 

실내는 꽤 운치있습니다.

 

 

 

 

 

 

 

 

 

소품도 운치있네요...^^

 

 

 

 

 

 

어라? 풍경이 왜 실내에 있을까요???

 

 

 

 

 

 

이렇게 사진을 찍으라고 있나봅니다...ㅋ 여유로움과 펑온함이 느껴지네요

 

 

 

 

 

 

부석사 창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선묘낭자입니다. 어라?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선묘낭자는 영주 부석사 아닌가요? 문화해설사님이 뭐라 설명해 주셨는데 쌍화차 또한 먹을거리라 생각하는 제가 먹는데 정줄 놓았던 이유로 정확히 기억하지를 못하네요. 선묘낭자와 서산 부석사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시 알아보고 부석사 포스팅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마시며 먹으라고 나온 참 크래커

 

 

 

 

 

 

차를 마신 다음에 입가심으로 먹으라고 나온 파인애플...^^ 

 

 

 

 

 

 

 

쌍화차가 나왔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분말 형태의 쌍화차가 아니라, 부석사의 한 보살님이 부석사와 인근에서 재배한 재료를 가지고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제대로입니다. 쌍화차라기보다는 거의 십전대보탕에 가깝습니다. 이건 뭐 사약....이 아니고 보약입니다.

 

 

 

 

 

 

이렇게 먹으라고 했었죠? ^^*

 

 

 

 

 

 

부석사 주경스님께서 쓰신 책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마음까지 정화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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