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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우수블로거 작은 천국 정해경이 동료 3인과 함께 "공원에 말을 걸다"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엽니다. 그녀가 블로그에 보여주었던 흑백의 감성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간되시는 분께서는 가서 축하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전시 첫날 가볼 생각입니다.
작은 천국 정해경의 블로그 http://blog.daum.net/chnagk
전시명 : 공원에 말을 걸다
참여 작가 : 정영훈, 강현규, 정해경, 김영나
작품 구성 : 1인당 각 6점 전시 (총 24점)
전시회 일시 : 2011년 3월 2일~3월 8일
장소 : 갤러리 나우, 서울시 관훈동 192-13 성지빌딩 3층
<전시서문>
4인 4색, 도심속 공원에 말을 걸다! 김원섭(사진작가)
예술가들은 자연공원보다는 도시공원에 더 주목한다. 도시공원은 단순한 휴식, 운동, 여가활용, 정서함양을 넘어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곳은 도시화, 산업화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삶의 단상을 볼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그곳에 가면 데이트를 즐기는 낭만도 있고, 가족끼리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일상도 있고, 길 위를 달리며 운동하는 모습도 있다. 홀로 배회하는 고독도 있고, 할 일 없어 시간을 죽이는 무료함도 있고, 갈 곳 없어 찾아드는 황혼의 모습도 있다. 우리는 공원의 이런 모습에 주목했다. ‘공원’이라는 주제로 1년 넘게 사진을 찍었다. 일반적인 공원의 풍경보다는 사랑과 추억과 그리움의 공간인 공원의 풍경, 소외되고 고독한 현대인의 삶의 단면이 드러나는 공원의 풍경에 주목했다. 즉 도시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풍경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어떤 코드로 드러나는지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도시공원이 어떻게 현대인들의 삶의 단상을 노출시키는지를 1년 동안 지켜본 것이다. 정영훈작가는 양재천의 풍경을 강현규작가는 올림픽 공원의 풍경을 정해경작가는 월드컵공원일대의 풍경을 김영나작가는 여의도 공원 일대의 풍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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