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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집은 맛집이라기 보다는 멋집으로 분류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이곳 음식의 맛이 없다고 이야기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그동안 이곳에서 커피, 와플, 팥빙수만 먹어 보았기 때문에 정식 식사로 서빙되는 음식의 맛이 어떤지 잘 모릅니다.
영종도 서남쪽 거잠포 해변 절벽위에 위치한 르쏘메는 영종도에서 전망이 두개의 레스토랑을 꼽으라면 당연히 꼽힐수 있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이곳 레스토랑의 음식의 맛에 대해서는 다음에 먹어보고 말씀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분위기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물 뒤편으로는 이렇게 꽤 넓은 정원이 있어서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습니다.
정원에서 보이는 바다풍경입니다. 물론 나무에 가리지 않고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이 더 많습니다.
테라스의 모습입니다. 봄 가을에 날씨가 선선할때, 파라솔을 피고 그 아래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차 한잔 하면 너무나 좋습니다.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거잠포해변입니다. 가끔 무시무시한(?) 속도로 질주하는 ATV들의 행렬을 볼수가 있습니다.
태양빛에 물들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양쪽으로 바다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가운데 폼잡고 앉아계신 분은 제 이웃블로거이신 영종도갈매기님이십니다. 영종도통이시니까 영종도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께서는 영종도갈매기를 클릭해 보세요.
제가 들어갈때만 해도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금방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제가 이렇습니다. 제가 들어가면 텅텅 비었던 집도 금방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식당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손님이죠...
팥빙수 2인분 (12,000원)
양 푸짐하고 먹을만 합니다. 아주 훌륭해서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올 그런 맛은 아니지만, 충분히 평균이상은 되는 맛입니다. 거기에 분위기가 주는 플러스 알파를 생각한다면...
팥빙수는 섞어 놓으면 비주얼이 영~
와플 (8,000원)입니다.
비주얼은 이쁜데 맛은 비주얼에 좀 미치지 못하는 듯합니다. 와플이 좀더 바삭하던지, 아니면 더 소프트하던지... 소속이 좀 더 분명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식감이었습니다.
반면에 과일도 신선하고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기본은 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와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와플이란 사실을 인지하시고 조금 더 신경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르쏘메의 밤은 이런 모습입니다. 지난 봄에 가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LE SOMMET (르쏘메)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128-58번지
전화: (032)752-7022
홈피: www.lesomm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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