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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 명동맛집] 오설록 - 제주에서 맛보았던 반가운 맛을 만나다

로드그래퍼 2010. 7. 16. 05:30

 

 

 

올해 1월 제주도방문시에 남들은 모두 관광지로 분류하는 오설록 녹차 박물관을 포스팅하며 맛집으로 분류하는 만행을 저지른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곳에서 판매하는 녹차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맛에 빠졌기 때문이죠. 원래 녹차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한달이면 하*** 녹차아이스크림을 30통정도 먹을정도로 녹차아이스크림매니아인데 오설록 녹차 박물관에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맛본후, 하*** 녹차아이스크림에게 안녕을 고하고 말았죠. 그후 제주도에 4번에나 더 갔었는데 빡빡한 일정때문에 오설록 녹차 박물관에 방문할수 없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뭐가 그리도 바쁘다고... 여행을 가서도 여유롭지 못한...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여행이라는 명목하에 요즘 지나치게 돌아다닌 이유로, 몸이 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명동 하동관에 들러서 스무공으로 배를 채우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하동관 골목을 벗어나 큰길로 나오자마자 뭔가가 제 시야에 들어옵니다. 상당히 친숙한 글씨... o'sulloc tea house... 네!!! 오설록입니다. 제가 그리도 좋아하는 오설록입니다. 서울에 진출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다른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들어갑니다.

 

 

 

 

 

 

가격은 제주도 오설록녹차박물관의 2배네요. 맛이 2배일까요, 아님 양이 2배일까요? 

 

 

 

 

 

 

양이 2배이군요... 함께 가셨던 분께서 주문하신 그린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입니다.

 

 

 

 

 

 

제가 시킨 녹차아이스크림과 교환조건으로 한스푼 얻어먹어봅니다. 레드망고의 요거트아이스크림처럼 현란한 맛은 아니지만 은은한 요거트맛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녹차엑기스를 끼얹어 먹으니 더욱 좋습니다. 다만 엑기스만 떠 먹으면 무지하니 씁니다...ㅋ 

 

 

 

 

 

 

제가 주문한 녹차 이이스크림입니다. 

 

 

 

 

 

 

제주도 오설록이 소프트아이스크림처럼 서빙하는것이 비해서 이곳은 스쿱으로 퍼주기에 부드러움은 덜합니다. 그래서 첫느낌은 마치 다른 아이스크림을 먹는듯합니다. 그런데 입에 넣고 가만이 음미해보면 향은 같습니다. 이곳의 맛도 싫지 않지만, 저는 보다 더 부드러운 제주도 오설록에서 판매하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더 좋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네요.  

 

 

 

 

 

 

역시 녹차엑기스와 함께 했을때 더욱 좋습니다. 

 

 

 

 

 

 

가격의 압박은 좀 있는 편이죠...ㅋ 

 

 

 

오설록 티 하우스 (명동점)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33-1

전화: (02) 774-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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