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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맛집] 바삭 - 튀김의 바삭함과 가격의 압박으로 두번 놀란 +.+

로드그래퍼 2009. 3. 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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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

이름만큼이나 바삭한 삼청동길 중간쯤 골목안쪽으로 자리잡고 있는 튀김집

지난번 방문때 놀라운 가격에 화들짝 놀랐었으나 정신 못차리고 또 방문하게 되었네요.

 

 

 

 

 

 

 

1층엔 주방과 다찌가 있고 요런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갑니다.

 

 

 

 

 

 

홍합구이

가장 흔하고 가장 저렴한, 그냥 끓이기만 해도 시원한 맛을 내는 서민의 음식 홍합.

그냥 끓인것보다 심하게 맛있습니다. 다만 값을 말하기 뭐할 정도로 비싸다는 심각한 버그가 있죠.

홍합한마리의 가격이 2000원에 가깝답니다. 맛이 있어서 용서하지만 다음부터는 안먹으렵니다.

 

 

 

 

 

 

 

 

새우튀김

너무나도 바삭합니다.

새우튀김 좋아해서 집에서 새우튀김 많이 해 보았습니다.

반죽할때 소주도 넣어보고 나름 바삭하게 튀기는 여러방법을 사용했으나 이렇게 바삭하게 튀기진 못했었죠.

하긴 나보다 바삭하게 튀기지 못한다면 튀김 전문점을 해서는 안되겠죠.

 

 

 

 

 

 

 

 

 

시사모구이

먹을때마다 빙어에게 생태계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한꺼번에 얼마나 많은 빙어의 씨를 말리고 있는 것인지...

빙어의 생태계에 이상이 생겼다 이런말이 나오면 바로 그만 먹겠습니다.

왜 이리도 어류의 알을 좋아하는지.

 

 

 

 

 

비싸다는것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음식점입니다.

다음엔 코스로 먹어봐야겠네요.

코스는 먹을만큼 주려나?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69
전번 : 02-720-2251

오픈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2시30분, 오후 6시~오후 11시
휴무일 : 명절
주차 :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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