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 3

해변의 애로티시즘 - 배미꾸미조각공원

영종도 삼목항에서 한시간에 한대 있는 신도행 여객선을 타고 10분정도 가면 신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신도, 시도를 거쳐 3형제섬의 막내격인 모도에 도착해 조용하고 경치 좋은 모도의 길을 따라 섬 끝에 닿으면 '배미꾸미'라는 이름의 작은 해변이 나오는데, 배미꾸미란 배의 밑바닥 부분을 가리키..

자전거를 타고 본 신도 시도 모도의 섬풍경

신도 시도 모도는 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형제같은 섬입니다.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거리에 있는 세 개의 섬은 모두 연도교(蓮島橋 섬과 섬을 잇는 다리)로 연결돼 있어 자동차로, 혹은 자전거로 세 개의 섬을 두루 유람하기에 좋아서 사람들의 발길을 많아지고 있..

[영종도를 걷다] 모도갈매기... 태양을 삼키다

인천이 고향인 릴라에게... 영종도는 너무 가까워서 여행이라기보다는 가벼운 산책정도의 느낌을 주던 장소였습니다. 멀리 떠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을 떠난지 어언 7년... 이제는 인천이란 말만 들어도 마음에 설레고 어린시절의 기억이 하나하나 되살아납니다. 시골이 고향인 친구들이 부러운 시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