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당산책/내가 본 경기도

[서울근교 가족여행지 / 오토캠핑장 추천]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좋은 에듀팜 관광농원 팜토리

로드그래퍼 2013. 12. 10. 10:06

 

 

[서울근교 가족여행지 / 오토캠핑장 추천] 아이들과 함께하면 더욱 좋은 관광농원 팜토리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기 맑고 물 맑은 산정호수에서 여유로운 오전을 즐기고 포천3대별미 중 하나인 파주골 순두부로 배를 빵빵하게 채운 후 향한 곳은 2013년 ‘에듀팜’사업에 선정된 ‘팜토리’라는 곳이었다. ‘에듀팜’이란 농촌체험과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창의 교육프로그램을 갖춘 농장을 말한다.

 

‘팜토리’라는 이름이 재미있게 다가 왔다. 처음에는 ‘햄토리’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팜토리’의 뜻은 Farm + Story의 합성어로 ‘이야기가 있는 농장’이라는 뜻을 가진 관광농원 이라 한다. 약간 생소한 용어인 관광농원은 기존의 캠핑장과는 달리, 농촌관광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농원으로서 농원 안에 과수원, 놀이시설, 캠핑장 혹은 숙박시설, 식당시설 등을 갖추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농촌을 체험하고, 풍부한 농촌관광자원을 제공하는 농원을 의미한다고 한다.

 

팜토리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소나무가 울창한 길을 지나면 사과 과수원을 만나게 된다. 아쉼게도, 지금은 수확이 끝나서 사과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다.

 

 

 

 

 

 

 

 

오토캠핑장의 모습... 이곳에서 캠핑도 하고, 캠프파이어도 하고, 바비큐도 한다고 한다. 그런 그렇고 사진 왼쪽 상단에 솔잎은 도대체 어떻게 찍힌 것인지 알 길이 없다. 하필 그 순간 그 곳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이었나? DSLR로 찍었다면 솔잎임을 알길이 없을 정도로 뭉개졌을 텐데 콤팩트 카메라로 찍었더니 팬포커스가 되어 솔잎의 윤곽이 뚜렷하다^^ 아직은 콤팩트 카메라에 적응이 안된다.

 

 

 

 

 

 

야트막한 능선을 따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체험장에서 내다본 오토캠핑장에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서 만들었다는 다양한 모양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

 

 

 

 

 

 

체험장에는 버튼만들기, 세라믹페인팅 수업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팜토리가 있는 광천농원에는 사과과수원이 있는데, 사과는 이미 다 수확을 해서 사과따기 체험은 할 수 없었지만, 이미 사과를 따서 저장해 놓은 사과를 맛 볼 수는 있었다.

 

 

 

 

 

 

사과 자르는 툴인데 편리하긴 했지만 이 기구보다 사과가 큰 경우는 사용이 불가했다.

 

 

 

 

 

 

인기있었던 물레차기 체험은 물레에 진흙을 올리고 엄지손가락 끝으로 진흙의 윗 부분을 지그시 누르면서 모양을 만들어가는데 힘의 강약을 잘 조절해야 한다.

 

 

 

 

 

 

원심력을 이용하고 손의 힘을 조절하면서 물레를 차다보니 어느 정도 그릇의 형태가 나온다. 진흙기둥에서 그릇을 떼어낼 때는 가는 실로 밑둥을 잘라낸다.

 

 


 

 

 

'데미 무어'와 '패트릭 스웨이지'가 생각나게하는 물레차기체험의 가장 안 좋은 예

 

 

 

 

 

 

평균나이 40이 넘는 성인들이 ‘버튼만들기 체험’을 이렇게 좋아할지 몰랐다. 5개 만드는 체험비가 5,000원인데 성인들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세라믹페인트 체험은 머그컵 만들기와 샐러드볼을 만들 수 있다. 어른들도 이렇게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힘께 와서 자연과 함께 즐기며 체험을 하면 참 좋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든다.

 

 

 


에듀팜 관광농원 오토캠핑장 팜토리  
주소: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 428
전화: 010-5280-6635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FreeGrapher FreeGrapher 

 

 

 

↓아래 손꾸락모양 view on과 인기글, 최신글의 숫자를 누르셔도 해치거나 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