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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가볼만한 곳 / 시흥갯골생태공원] 미리 가본 시흥갯골축제

로드그래퍼 2013. 9. 6. 00:12

 

 

 

 

[시흥 가볼만한 곳 / 시흥갯골생태공원] 미리 가본 시흥갯골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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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대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9월 6일~8일까지 3일동안 “소금 꽃 피었네, 갯골에 소풍가자!!” 란 슬로건으로 갯골생태공원 및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흥갯골축제의 개막식에 무려 30분이나 되는 손님들을 모시고 가게 되는 중책을 맡게 되어서 사전답사차 다녀왔다.

 

 

갯골

갯골은 갯고랑의 줄임말이다. 갯고랑은 갯벌 중에서 물길이 나있는 곳으로 갯벌에 밀물이 들어왔다가 빠지면서 물길이 생기는데 계속 이런 현상이 생기면서 갯고랑은 점점 깊어지고 이 갯고랑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되며 갯벌에 물길이 나있는 작은 계곡을 형성하게 된다. 즉,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가에 조수로 인해 생긴 두둑한 땅 사이의 좁고 길게 들어간 곳을 말한다.

 

 

생태공원

생태공원이란 기존의 공원과는 달리 생물종의 다양성을 유지하며 인간의 간섭을 줄이고 스스로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자연 순환 체계를 형성할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을 말한다.

 

 

 

갯골생태공원에 이르르자 아직 햇살의 따가움이 남아있었지만 시원함을 느끼기에 충분한 풍경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갔었던 시골의 정취가 가득한 흙길이 여행자의 발길과 마주한다. 길 왼쪽으로는 염전체험장이 있는데 제대로 보이진 않는다.

 

 

 

 

 

 

물은 하늘빛을 담고 하늘을 닮으려 한다.

 

 

 

 

 

 

 

가을에 피는 꽃이라 알고 있었던 코스모스는 여름꽃이 되었나 보다. 원래 여름꽃이었는데 가을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바람을 느끼고 싶었다.

 

 

 

 

 

 

갯골생태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나무로 만들어져서인지 올라가 앉아 있으니 적잖이 진동이 느껴지는 것이 꽤나 스릴이 있다.

 

 

 

 

 

 

시흥갯골은 내륙 깊이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고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내만갯골로 염생식물인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모새달과 저서생물인 붉은발농게, 방게류 등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여름과 겨울철이 되면 수많은 철새가 날아들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검토 중이라 한다.

 

 

 

 

 

 

 

 

이 갯골은 그 모습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뱀의 모습을 닮았다 해서 사행성(巳行性) 갯골이라고도 불린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옛 염전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 생산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공원으로 공원방문객에게 무료로 천일염을 제공한다. 또한 시흥갯골생태공원 내의 갯물해안학습교실에서는 가족 단위, 단체로 무료생태학습이 가능하다.

 

 

 

 

 

 

 

 

 

 

 

 

 

시흥갯골축제

매년 8월 중순에서 9월초 사이에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며 갯골생태체험, 연꽃 페스티벌, 문화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주소: 시흥시 장곡동 724-10번지 일대
전화: 031-310-3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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