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은 이렇게 왜곡된다!!!

 

 

 

 

언론은 이렇게 왜곡된다!!!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누리당에서 툭하면 제기하는 의혹은 병역비리다. 지난 서울시장선거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아들을 물고 늘어졌었고 이번 대선에서는 "안 후보는 관련 병역기록 공개를 허용해 국민들 앞에 군통수권자로써의 자격을 철저히 검증받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씨부렸다.

 

그들은 입만 열면 NLL을 운운하며 마치 특전사출신의 국가의 안보를 걱정하는 자들의 모임처럼 보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과연 그들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자들인가?

 

 

이명박 면제
국무총리 정운찬 (면제)
국정원장 원세훈 (면제)
김황식 감사원장 (면제)
윤여표 식약청장 (면제)
정정길 대통령실장 (면제)
안상수 원내대표 (행방불명이후 정신병으로 면제)
최시중 (일병귀휴, 아들 면제)
강만수 특별보좌관 (면제)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 (아들 공익, 정신병->유학)
윤증현 재경부장관 (면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면제)
이만의 환경부장관 (면제)
김경한 법무부장관 (면제)

 

멋지다. 너무 멋지다. 멋져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국군통수권자가 면제라는 것도 아이러니하지만, 행방불명이후 ‘정신병’으로 면제를 받은 자가 집권당의 원내대표까지 역임하는 이 나라의 불편한 진실...

 

요즘 십알단, 다카키 마사오, 토론회 규칙위반 등의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세에 몰린 '양계장 그녀'는 입만 열면 네거티브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떠들어댄다. 네거티브에 강력히 대처한다... 음... 이런 경우를 두고 셀프대처, 셀프빅엿이라고 하는 것인가? 눈꼽만치라도 양심이 있으면 이러지는 못하리라...

 

 

십알단이 비정규직해소 공약이였나보다. 정규직 만들어놓고 왜 모른척하심?

 

 

 

 

 

 

언론은 이렇게 왜곡된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보수논객이라 불리우는 조갑제란 작자가 쓴 글인데 웃음조차 나오질 않는다. ‘민통당은 병역면제당’이란 제목의 기사인데 ‘민통당이 25.2%나 면제를 받아서 일반국민 면제비율(4.1%) 보다 6나 높다는 내용이다.

 

데이터에 문제가 있을 리가 없으니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병역면제비율이 일반국민의 6배란 주장자체가 거짓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만약 아무런 이유없이 면제비율이 이토록 높다면 민통당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과연 그렇다면 조갑제의 주장처럼 ‘민통당은 병역면제당’인가?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4956&C_CC=AZ

 

 

보수논객 조갑제?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보수라는 말이 참 고귀한 말인데 우리나라에서 저질스럽게 변질되었다. 이런자는 보수라는 말을 써서는 안된다. 수구꼴통에 불과하다. 보수와 수꼴은 분명히 다르다. 제발 건전한 보수를 욕먹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건전한 보수층도 이런 자와는 거리를 둬야 할것이다. 

 

참 저질이다!!! 본인도 알고 있다. 위 캡춰한 글에서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면제사유가 시국사건과 연루되어서 군대에 가지 못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것을 스스로 밝히고 있다.

 

왜 민주통합당 의원들의 병역면제 비율이 높은지를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민주화투쟁 과정 속에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기 때문에 병역면제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마지막부분에 시국사범을 전과자로 표현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교묘하다. 이 기사를 읽은 분들 중에서는 파란박스부분을 대충 훑고 넘어간 분들이 많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목과 첫 문단 그리고 마지막문단에서 정보를 취득한다. 그것을 알고 이 짓을 한 것이다. 천벌을 받을 것이다.

 

거짓말도 자꾸 하다보면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거짓말인지를 모르게 되어 스스로가 그 거짓말 속에 갇히게 된다. 머리카락이 희어지면 스스로 자숙할 줄 알며 매사 언행이나 행동을 삼가고 말을 하더라도 세상에 이로운 말을 가려 하는 법이다. 그러하지 못하면 늙음이 구차스러워지는 법이고 ‘나잇값 못 한다’는 말을 듣게 되기 마련이다.

 

그리고 다음 기사는 제목은 자극적이지 않지만 민주통합당이 면제자가 가장 많다는 사실만을 제시하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조갑제의 글을 읽고 다음에 이 글을 읽었다면 민주통합당은 병역비리의 온상이란 인식이 깊이 각인될 것이다.

 

 

http://www.ytn.co.kr/_ln/0101_201206081430430319

 

 

 

 

하지만 진실은 이러하다. 병역면제 사유가 행방불명후 정신병과 같은 새누리와 야권은 다르다. 그들이 보여주는대로 읽으면 안된다. 그들이 감추고 싶은 것을 읽어야한다. 

 

 

 

양쪽 다 면제니까 똑 같은 것이 아니냐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그런 일차원적인 대가리로 팩트 운운하는 게 우습다. 어디서 주워들은 말은 있어서 팩트를 운운한다.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