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십알단의 정체가 드러나다.

로드그래퍼 2012. 12. 14. 15:19

 

 

 

십알단의 정체가 드러나다.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인터넷상에서 박근혜불가론이 대세가 되고 있다. 사실 최측근들 조차 “대통령감이 아닌 박근혜”라고 말한적이 있으니 박근혜불가론은 대세가 아니라 진리라는 생각이다. 지금 박근혜측에 찰싹 붙어서 또는 과거에 붙어서 단물을 빨아먹고 있는 자들이 과거에 박근혜에 대해서 어떤 평을 했었는지 살펴보자. 

 

▣ 김영삼 전 대통령 (2012년 7월 김문수 경기도지사 방문자리)

-“박근혜 별것 아니다... 칠푼이다.”
 

▣ 김무성 선대위 총괄본부장 (2010년 8월 언론 인터뷰)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엔 결점이 있다"
-"국가지도자로서 결정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다.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과 사고의 유연 성이 부족하다"
-"민주주의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 없는 지도자가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


▣ 김종인 선대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2012년 11월 언론사 인터뷰)
-“박근혜 후보를 내가 잘못 본 것 같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경제민주화를 하겠다는 게 거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경제민주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 김재원 선대위 국민행복추진위 총괄간사 (2012년 9월 기자들과 저녁 식사자리)
"박근혜 후보의 정치 입문은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
 
▣ 전여옥 박근혜후보 한나라당 대표시절 대변인 (출간된 i전여옥)
-"박근혜는 대통령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정치적 식견ㆍ인문학적 콘텐츠도 부족하고, 신문기사를 깊이 있게 이해 못한다. 그녀는 이제 말 배우는 어린 아이 수준에 불과하다."
-"박근혜에게 한나라당은 '나의 당'이었다. 한국은 아버지가 만든 '나의 나라'였다. 국민은 아버지가 긍휼히 여긴 '나의 국민'이었다. 물론 청와대는 '나의 집'이었다. 그리고 대통령은 바로 '가업'(my family's job)이었다.
-"친박 의원들이 박근혜 대표의 뜻을 헤아리느라 우왕좌왕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 다. 그러면 박 대표는 '제가 꼭 말을 해야 아시나요?'라고 단 한 마디 한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라'하는 것은 그 자체가 비민주적이다."
-"박근혜는 늘 짧게 대답한다. '대전은요?', '참 나쁜 대통령' 등. 국민들은 처음에는 무슨 심오한 뜻이 있겠거니 했다. 그러나 사실 아무 내용 없다. 어찌 보면 말 배우는 어린애 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다."
-"박 대표 바로 뒷줄에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의원들이 말했다. '대표님 머리에 우비 모자 씌워드려야지.' 나는 당황했다. 자기 우비 모자는 자기가 쓰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씌워드렸지만 박 대표는 한마디도 없었다."


 
역시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감이 아니다.”, “준비 안 된 후보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본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 이렇듯 박근혜는 요즘 많이 몰리고 있다. 자신에 대한 주장을 네거티브로 몰아가며 마타도어를 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피력하고 있다. 과연 저 말을 믿을까하고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박근혜가 네가티브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기는  하더라.

 

 

 

아래는 어제 올렸던 글에 붙은 댓글이다. '네거티브는 새로운 정치가 아닙니다. 안철수 지지하시던 분 잘 생각해주세요'

 

 

놀라울 따름이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할수가 있는지... 글을 쓰신분의 잘못이 아니다. 집권당의 개수작 때문이다! 집권당 똥꼬를 빨아주는 언론 때문이다!! 이런 행태에도 분노할줄 모르던 나같은 작자 때문이다.  한시간 내로 글을 쓸수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금 더 걸린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십알단의 정체가 드러나다

네거티브를 자행해온 집단이 과연 누구였는지가 밝혀졌다. 놀라운 것은 KBS가 단독보도를 했다는 것이다. KBS가 자성해서 올바른 길로 가기로 마음먹고 개과천선을 한것인지 아니면 대세를 파악하고 새롭게 줄서기를 한것인지는 알길이 없지만 어쨋든 환영하는 바이다!!!

 

13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위한 불법 선거운동이 벌어진 서울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하자 이 곳이 ‘십알단’의 근거지라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십알단은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서 처음 나온 용어로 ‘십자군 알바단’의 줄임말로 통해왔다. 송파구의 한 대형교회 윤아무개 목사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직적으로 친여 여론을 퍼트리는 아르바이트 집단이 있다는 의미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14일 오전 ‘호외 11’을 공개했다. '나꼼수'는 이 방송에서 “(십알단은) 우리가 알고 있는 10분의 1만 깐 것”이라며 “KBS 뉴스에서 드디어 윤 모 씨가 밝혀졌는데, 우리는 십알단 건물 구해준 사람까지 안다”고 주장했다.

 

 

 

어제 저녁 KBS 9시 뉴스에 등록되지 않은 선거 사무실을 차려놓고 선거운동을 하다가 딱! 걸린 사건의 동영상이 나왔다. 그동안 나꼼수, 즉 나는 꼼수다에서 입이 닳도록 말한 십알단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으로 봐야 할듯하다.

 

 

 


 


십알단 사무실로 추정되는 곳에는.. 대통령 선거 전략 상황실이라 적혀있고, 대통령 선거 D-6 적혀있다.

 

 

 

 

 

 

그리고 책상에는 새누리당 박근혜후보의 이름으로 된 수많은 임명장이 있고, 박근혜 캠프의 SNS 미디어본부장이라는 명함까지 나왔다고 한다.

 

 

 

 

 

 

오피스텔 내에서 여론조작질에 열중하고 있었으리라 의심되는 사람에게 취재진이 알바생이냐고 물었더니 알바생이 아니라 "정직원"이라고 답했다. 십알단이 아니라 십정단이라고 불러주마.

 

 

 

 

 

 

정직원이면 4대보험도 될테고 생각보다 근무조건이 열악하지는 않겠구나. 비록 영혼을 팔아가며 쓰레기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당신의 집에서 부모님은 당신이 이런 쓰레기같은 짓 하고 있는것도 모르고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고 기뻐하셨을테지? 박수를 보내주마!

 


 

 

 

 

그들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십알단인지 질알단인지 하는 단체가 선관위에서는 등록되지 않은 선거운동을 한 행위가 확인 될 경우 선거법위반이 된다.

 

 


 

 

 

 

그리고 명함의 주인 "윤씨"는 새누리당과 관련없이 SNS를 연구하고 자문하는 단체라고 인터뷰 했다. 그러니까 윤씨가 개인돈으로 오피스텔을 임대해서 직원들을 뽑아서 '안철수 검증자료' '문재인 검증자료'를 만들었다는 거지?

 

 

 

올ㅋ 그럴싸 한데!!!

 

 

 

'박근혜 검증자료'는 만들었니? 도대체 뭐하자는 것인지... 국민을 빠가머리 앤으로 아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정말로 웃긴 것은 이런 박근혜측이 흑색선전을 단호히 분쇄하겠다고 한다. 이런 경우 셀프분쇄라고 해야 하는 것인가?

 

 

 

 

  ↖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