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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맛집] 고집불통한우촌 - 가격대비 만족도 최상의 한우집

로드그래퍼 2010. 6. 26. 10:09

 

 

음식이 그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라고 믿고 있기에 여행시에는 항상 그 지역의 토속음식을 맛봅니다. 여행을 할때 그 지역의 문화유산보다 우선해서 어떤 맛집이 있는지를 먼저 검색하고 여행계획을 정할 정도로 저의 음식에 대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번 영종도 여행에서는 섬이란 지역과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한우집을 방문했습니다. 섬과 한우... 어울리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맛만 있으면 되지요...^^ 사실 얼마전에 포스팅했었던 영종도의 쌈밥집 해송도 섬과 어울리는 메뉴는 아니죠 

 

 

 

 

 

 

가스를 밑불로 사용하는 숯불이 준비되고 기본찬이 깔립니다. 이곳을 소개한 분의 평가는 대단했었지만 이때가지만 해도 큰 기대가 없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천엽과 간이 나왔네요... 이 녀석들은 릴라가 못먹는 음식입니다. 없어서...ㅋ 한 3번정도 리필을 했나 봅니다...^^

 

 

 

 

 

 

사장님이 밭에서 직접 길렀다는 씀바귀도 향이 풍부한게 고기맛을 살리는 조연역할을 훌륭하게 했습니다. 

 

 

 

 

 

 

 

김치는 안찍으려고 하다가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촬영한이유로 조금 지저분해 보이네요...ㅋ 

 

 

 

 

 

 

고집한마리(大)입니다

 

 

 

 

 

 

차돌배기, 안창살, 제비추리, 안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육질도 좋고 가격대비 만족도가 꽤 좋습니다. 

 

 

 

 

 

 

 

차돌배기는 제가 좋아하는 부위는 아니지만 구성에 포함되어 있기에 그냥 먹습니다. 고기는 두꺼운것이...ㅋ 

 

 

 

 

 

 

제비추리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안창살이 익어갑니다. 횡경막에 해당하는 부위죠.

 

 

 

 

 

 

육질, 육즙, 육향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안심입니다. 고깃집에서 안심을 먹어보긴 정말로 오랜만이네요. 안심답게 야들야들하니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역시 릴라가 없어서 못먹는 육사시미입니다. 

 

 

 

 

 

 

 

옆테이블에 육사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계셔서 원조받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그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꽃등심입니다. 마블링이 아트네요...^^

 

 

 

 

 

 

 

 

 

겉만 살짝 익히고 얼른 먹어줍니다. 고기가 뜨거워하기 전에요...^^ 육즙과 육향이 모두 풍부한게 가격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마지막에 식사로 마무리...  

 

 

 

 

 

 

특이하게 식사와 함께 계란찜이 나와서 물어봤더니 된장찌개와 함께 비벼서 먹으라고 하네요 

 

 

 

 

 

 

우선 밥을 조금 덜고 

 

 

 

 

 

 

된장찌개를 넣고...

 

 

 

 

 

 

계란찜을 넣어서 

 

 

 

 

 

 

마구 비빕니다. 그냥 맨밥이나 부실한 냉면보다는 훨씬 좋네요...ㅋ

 

 

 

 

 

 

 

가격은 서울의 정육식당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육질은 좀 괜찮다는 정육식당의 수준이구요. 하지만 이곳은 다른 정육식당에 일인당 2500~3000원씩 받는 상차림비가 없으니 더욱 저렴하다 할수 있겠습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고기를 먹을수 있겠지만 가격대비를 생각한다면 최상의 선택이라 할수있는 영종도에 위치한 한우집입니다. 

 

 

 

 

고집불통한우촌

주소: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327번지

전화: (032) 746-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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