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멋집/경기도맛집

[남양주맛집] 천마산곰탕 - 가슴까지 가득 채우는 포만감

로드그래퍼 2008. 6. 18. 01:34

 

 

 

 

 

제가 방문했을때 가격대비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포스팅했으나, 전만 못하다는 불평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직접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포스팅을 내리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확인해보고 재평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려 하시는 분들께서는 검색을 통해서 최신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제 포스팅을 보고 방문해셨다가 실망하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

 

 

 

31615

 

 

쉬는 날이라고는 구정연휴뿐인

 

심지어 추석때도 추석특강이라하며 수업을 하는 빡센 강사생활을 10년이상 계속하다가

 

안식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고 1년간 거의 백수처럼 쉬던 시절이 있었다.

 

이때가 아니면 언제 서울을 벗어날까 싶어서 절친한 후배녀석이 살고 있는 남양주 호평으로 이사

 

 

 

 

남양주

 

공기부터가 다르다

 

어쩌다 서울 다녀오는 길에 집에 가까워 오면서 차창으로 들어오는 풀내음...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는 서울보다 2~3도 낮은 기온 또한 신의 축복이었다.

 

더욱 좋은 것이 있었으니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들.

 

 

 

 

아파트 창문너머로 커다란 곰탕집이 보인다.

 

저정도 규모라면 어느정도 맛은 보장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어느 정도의 맛이 아니라 깜짝 놀랄 훌륭한 맛을 보고야 말았었다.

 

그 후 일주일에 3~4번씩 방문하며 미각을 만족시켰다.

 

 

 

 

평생 백수로 살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2007년이 되면서 다시 전장에 복귀하며 서울로 컴백

 

새벽부터 또 새벽까지 수업을 하며 바쁜생활을 하게 되었다.

 

 

 

 

오늘 문득 천마산곰탕이 땡긴다.

 

 

 

 

 

 

 

 

밑반찬

하나하나가 맛갈스럽고 정성이 느껴진다.

 

 

 

 

 

 

 

 

깻잎

깻잎! 얘가 문제다. 곰탕을 먹을때는 보통 탕에 밥을 말아서 한그릇만 먹는것이 일반적인데,

공기밥 한그릇이 탕에 들어가기도 전에 깻잎과 함께 사라진다. 이곳에서는 보통이 두그릇, 가끔은 세그릇을 먹기도 한다.

오늘 동행한 어떤분께서는 탕 덜어먹는 작은 접시에 깻잎은 쟁여놓고 드시더라.

 

 

 

 

 

 

 

 

수육

혀숙육을 먹고 싶었으나 동행한 한분의 꺼림으로 일반 수육을 주문.

혀를 먹는다는 것이 꺼려졌나보다! "혀" 먹어본 분은 아시겠지만 너무나 맛있는 음식이다.

편식! 문제다!!

골고루 잘 먹어야지 편식이 왠말이냐?

형제관계를 물어보니 2남매더라. 요즘은 형제수가 적어지면서 편식을 하는 사람도 많더라.

내 경우는 6남매인데,

편식? 생각도 할수 없다!! 있을때 먹어둬야지.

음식이 눈에 띄었는데 안먹는다던지, 특정음식을 기피한다던지, 형제가 많은 집에서는 있을수도 없는 일이다.

내가 망설일 때, 누군가는 맛있게 먹는다!! 

 

 

 

 

 

 

 

 

 

 

천마곰탕

국물이 끝내줘요 ← 요런 표현은 진부하다.

국물이 진하다 못해 찐득하기까지 하다. 찐득하면서도 어이없게 깨끗한 맛을 낸다.

 

 

 

 

 

 

 

 

 

차림표

 

 

 

언제 또 가지?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92-10

전번: (031) 591-3657, 8887

 

 

 

 

 

 

↓아래 손꾸락모양 view on과 인기글, 최신글의 숫자를 누르셔도 해치거나 물지 않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가격대비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포스팅했으나, 전만 못하다는 불평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직접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포스팅을 내리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확인해보고 재평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려 하시는 분들께서는 검색을 통해서 최신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제 포스팅을 보고 방문해셨다가 실망하신 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