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맛집]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은 날 - 타이가든

 

 

이국적인 음식이 먹고 싶은 날 - 타이가든              최근에 알게된 지인들하고 식사약속을 했다 뭐가 좋을까? 좀 색다른것이 먹고 싶다.  그래 "타이오키드"  예전에 이태원을 배회하다가 상호에 끌려서 들어갔었던...   다행히 핸펀에 전번이 남아있네요. 어라? 사장이 바뀌어서 "타이가든" 으로  상호가 바뀌었다는....   불안감.. 게다가  "타이가든"이 모야? "타이오키드" 가 간지나지  -_- 다행히 조리장은 그대로란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새우요리 길거리에서 파는 튀김새우만도 못하다. 새우에 입힌 튀김옷이 오리털파카만큼이나 두껍다 ㅠ.ㅠ 우째 이런일이... 아무래도 오늘 실수한것 같다.     세계 3대 스프라는 '톰 얌 꿍' 독특한 향신료 맛이 느껴지며, 달고 신듯한 맛이 이색적이다. 태국생강이란게 들어있는데 마치 녹각처럼 생겼다. 녹각인줄알고 냉큼 물었다가 이 이상한 맛에... 다른 사람들은 다 좋아라 하던데 내 입맛에는 영... 역시 내 입맛은 촌스럽다.       얌 탈레 루엄(?) 이런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태국음식이란 생각이 안들정도로 아주 친숙한 한국적인 맛을 내는 음식.       카오 팟 싸파롯 산뜻한 맛의 파인애플 볶음밥... 집에서 시도해볼까 하는 생각이다.       꿍 팟 남 쁘릭 파오 짭잘한 맛에 약간의 매콤함이 인상적인 소스로 적절히 익혀진 야채와 통통한 새우가 잘 어울리는 요리     뿌 팟 퐁커리 게를 쪄 내어 그 위에 계란과 커리를 섞은 소스로 살짝 볶아낸 요리 맛은 있었으나... 게요리는 역시 간장게장이 최고라는 생각이 ㅋ       팟 타이 까이(?) 요리이름이 가물가물 납짝한 쌀국수를 매콤하고 독특한 소스로 볶아 내어 그 면이 쫀득하고 그 맛이 간이 제대로 베여 입맛을 자꾸만 자극한다. 인상적인 맛으로 추천하고픈 요리    팟 씨유 느아 납짝하고 무척 넓은(?)은 국수를 간장으로 볶아낸 소고기 볶음국수 개인적으로는 최고로 좋았던 음식        실내는 이렇게 아늑합니다       사장님(?)께서 연주하는 태국 전통악기 배불리 먹었으니 차한잔 해야지 ㅋ     커피맛을 잘 모르는 저는 예전에 허드슨호크를 본 이후로 카푸치노만...       실내모습인데 어딘지 위치가 확연히 드러나네요.        특이한 조명     오는 길에 소화시킬겸 이슬람 사원까지 산책   에피타이저로 나온 새우요리를 제외하곤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끔씩은 기분전환으로 이국적인 음식을 먹는것도 좋네요 다음번엔 동대문에 있는 네팔음식점을 가볼까합니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7-24  영업시간: 오후 12시 ~ 오후 11시 연락번호:              02) 792-8836 무료주차가능.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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