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파슨스와 에릭 울프슨
1949년 12월 20일 영국에서 태어난 앨런 파슨스는 어린 시절 존경받는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소년이었다. 집안의 전자 제품을 모조리 분해해 볼 정도로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앨런 파슨스는 처음 직장 또한 전자 제품을 만드는 회사였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 두었고 여러 곳을 전전하다 결국 레코딩 스튜디오에 입사하게 된다.
이때부터 애런 파슨스는 엔지니어로 정착하게 되는데, 1969년 그가 엔지니어를 맡은 비틀즈의 명작 ‘ABBEY ROAD’의 탄생과 함께 앨런 파슨스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그 후, 알 스튜어트의 노래를 프로듀스 하는 등 주로 다른 아티스트들의 뮤지션으로 활동했지만 점점 한계를 느끼자 스스로 팀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결국 1975년, 런던에서 같은 스튜디오에서 일하던 동료 에릭 울프슨과 함께 앨런 파슨스 프로젝트를 결성한다. 그리고 앨런 파슨스는 너무나도 유명한 핑크 플로이드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Colin Blunstone - Vocals Chris Rainbow - Vocals Lenny Zakatek - Vocals David Paton - Bass, Guitar, Vocals Ian Bairnson - Guitar (Acoustic), Guitar, Guitar (Electric) Chris Blair - Mastering Mel Collins - Synthesizer, Saxophone Stuart Elliott - Percussion, Drums The Philharmonia Orchestra - Orchestra Tony Richards - Assistant Engineer Christopher Warren-Green - Conductor, Leader Eric Woolfson - Keyboards, Vocals, Writer, Executive Producer Alan Parsons - Keyboards, Programming, Vocals, Producer, Engineer, Writer, Fairlight
The Alan Parsons Project - Ammonia Avenue
오늘 소개하는 곡 'Ammonia Avenue'의 의미는 사전적인 의미만으로는 표현하기가 좀 모호하다. Imperial Chemical Industries를 방문한 'Eric Woolfson'가 생전 처음으로 방문한 그곳에서 수없이 길게 뻗어있는 파이프라인에 사람하나 없는 모습, 그리고 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으며, 하다못해 표지판 하나도 없는 낮선길을 보고서 불현듯, 'Ammonia Avenue'라는 표현을 했다.
그곳이 정말로 '공단지역'의 특성으로 암모니아 내음이 가득했기에 그랬는지, 혹은 시적인 영감을 받아서 그런 표현을 했는지, 그의 머릿속에 들어가 본적이 없음으로 알수가 없지만 아마도 암모니아 길은 완벽하게 산업화된 사회로 가는 길을 의미하는듯 하다.
산업화된 사회속에서 산업화된 문화에 길들여진 인간들의 이상주의적인 희망과 영적인 고립을 노래한 이 노래는 막스가 얘기했던 유토피아와 일맥상통하는 구석이 있다.
공장들에서 모든 인간이 공평하게 공유할 수 있을만큼의 막대한 물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인류는 물질적 풍요로움에 공평한 분배가 가능해진 세상에서 인류문명의 최고 절정을 이루며 살 것이라는 그래서 종국에는 사회발전의 마지막 단계인 공산제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이렇듯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음악은 상당히 이상적이고 철학적이다. 마치 몽환적인 멜로디가 철학이라는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라고나 할까?
철학을 입고 있는 멜로디를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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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ere no sign of light as we stand in the darkness? 암울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기운은 없는 것인지 Watching the sun arise 황홀한 일출을 바라보며 생각하지 Is there no sign of life as we gaze at the waters? 수면을 응시하는 우리에게 삶의 흔적조차 없는 것인지 Into the strangers eyes 이방인의 눈속에서도
And who are we to criticize or scorn the things that they do? 타인의 행동을 비판하고 경멸하고 있는 우리는 누구인가 For we shall seek and we shall find Ammonia Avenue 결국 길을 찾겠지 그 화려하고 꿈같은 삶의 가치를 말이야
If we call for the proof and we question the answers 질문에 대한 답변에 입증할 무언가를 요구한다면 Only the doubt will grow 의심만이 커질 뿐이겠지 Are we blind to the truth or a sign to believe in? 진실에 대해 캄캄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믿음의 표시일까? Only the wise will know 오직 현자만이 알수 있겠지
And word by word they handed down the light that shines today 말 그대로 그 빛은 계속 이어져 오늘을 비추고 있지 And those who came at first to scoff, remained behind to pray 처음, 비웃고 조롱하던 이들은 결국엔 뒤쳐저서 기도나 하고 있는거야 Yes those who came at first to scoff, remained behind to pray 그래, 처음엔 비웃고 조롱하던 이들이 결국엔 뒤에서 기도나 하고 있어
When you can't hear the rhyme and you can't see the reason 당신은 시를 듣지도 못하며 어떤 이유도 알 수가 없는데 Why should the hope remain? 희망이 머무를 이유가 있을까? For a man will be tired and his soul will grow weary 인간은 지치기 마련이고 그의 영혼조차 지쳐버릴테니까 Living his life in vain 결국은 허망한 삶을 살아가는거야
And who are we to justify the right in all we do? 모든 행위들을 정당화 시키려는 우리는 누구인가? Until we seek until we find Ammonia Avenue 우리가 찾을 때까지... 그 영혼을 움직이는 화려한 길을 찾을 때까지..
Through all the doubt somehow they knew 모든 의문들을 통해서 결국은 알아냈지 And stone by stone they built it high 그리고 차근차근, 높이 쌓아올렸어 Until the sun broke through 찬란한 태양이 빛으로 뚫고 나와서 A ray of hope, a shining light Ammonia Avenue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 비출때까지, 햇살 머금은 화려한 곳을....
앨런 파슨스의 Music Video & Live
Alan Parsons Project - Days are Numbers (The Traveller)
Alan Parsons Project - Don't Answer Me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Live 1995)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Live)
Alan Parsons Project - Freudiana (1990) [Original Promo]
Alan Parsons Project - I Wouldn't Want To Be Like You (1977)
Alan Parsons Project - Limelight
Alan Parsons Project - Luciferama (Live In Chile 1995)
Alan Parsons Project - Old And Wise (Live 1995)
Alan Parsons Project - Stereotomy
Alan Parsons Project - The Eagle Will Rise Again
Alan Parsons Project - Time Machine (1999)
Alan Parsons Project - Tim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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