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음악감상실

Georges Moustaki - Le Facteur (우편 배달부)

로드그래퍼 2010. 11. 8. 05:30

 

 

 

 

Georges Moustaki - Le Facteur (우편 배달부)

 

 

 

 

 

 

 

 

 


 

Georges Moustaki - Le Fact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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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jeune facteur est mort
Il n"avait que dix-sept ans

L"amour ne peut plus voyager
Il a perdu son messager

 

C"est lui qui venait chaque jour
Les bras chargés de tous mes mots d"amour
C"est lui qui tenait dans ses mains
La fleur d"amour cueillie dans ton jardin

 

Il est parti dans le ciel bleu
Comme un oiseau enfin libre et heureux
Et quand son âme l"a quitté
Un rossignol quelque part a chanté

 

Je t"aime autant que je t"aimais
Mais je ne peux le dire désormais

Il a emporté avec lui
Les derniers mots que je t"avais écrit

 

Il n"ira plus sur les chemins
Fleuris de roses et de jasmins
Qui mènent jusqu"à ta maison
L"amour ne peut plus voyager
Il a perdu son messager
Et mon cœur est comme en prison

 

Il est parti l"adolescent
Qui t"apportait mes joies et mes tourments
L"hiver a tué le printemps
Tout est fini pour nous deux maintenant

 

 

젊은 우체부가 죽었습니다.
그의 나이 17살 밖에 되지 않았는데
모든 것이 끝나 버렸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사랑은 여행을 떠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랑을 전달해 줄 사람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매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찾아왔던 그가
당신의 정원에서 사랑의 꽃들을 주워 손에 들고 들어오던
그가 자유롭고 행복한 한 마리의 새처럼
그는 파란 하늘 속으로 떠났습니다.

 

그의 영혼이 육체를 막 떠났을 때
그 곳에 한 마리의 나이팅게일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내가 사랑받은 것 만큼 나도 사랑하고 싶었지만
나는 그 사실을 입밖에 낼 수가 없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썼던 마지막 편지를
그가 가지고 떠나버렸기 때문에
장미와 쟈스민 꽃잎들이 떨어진 그 거리위를
그는 더이상 다니지 않습니다.

 

그 거리가 바로 당신의 집으로 가는 길목인데
이제 더 이상 사랑은 여행을 떠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전달해 줄 사람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의 마음은 감옥과도 같습니다.
바로 그 젊은이였는데
결국 겨울이 봄을 교살했습니다.
지속적인 우리들의 사랑은 끝나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