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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소담 - 소담스런 민물새우탕

로드그래퍼 2010. 4. 25. 03:18

 

 

대전여행중 소담이란 이름의 갈비전문점에서 어이없게도 민물새우탕을 맛보았습니다. 민물새우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행중에 새우를 먹지마라]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새우는 스테미너식입니다. [새우를 먹지말라]고 한 이야기는 사고를 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고는 남자와 연관되는 사고인데 이 사고가 무슨 사고인지는 짐작이 가시죠...ㅋ 

 

 

 

 

 

 

밑반찬은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은 되었습니다. 크게 인상적인 반찬도 없었지만 실말스러운 반찬도 없었네요...^^ 

 

 

 

 

 

 

민물새우탕 大자 (20,000원)입니다. 공기밥을 추가해야 하지만 4명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양입니다. 저 양 많으것 아시죠? 아주 푸짐합니다. 

 

 

 

 

 

 

 

육수에서는 다시마향이 은은히 느껴지고 나박썰은 무우는 맛이 제대로 들어있었습니다. 

 

 

 

 

 

 

 

수제비도 쫄깃하니 반죽상태가 훌륭하고 민물새우가 듬뿍 들어있어서 너무나 시원합니다. 

 

 

 

 

 

 

잡곡을 섞은 밥도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전 왜 이리도 밥 사진을 못찍는지...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상태가 훨씬 좋았습니다. 

 

 

 

 

 

 

민물새우는 새뱅이라고도 하는데 새뱅이탕은 충청도의 토속음식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청청도지방에서 보편화된 음식입니다. 시원함이 느껴지시나요? 민물새우의 과하지 않은 단맛과 시원함이 어우러져서, 여행길 음주행각을 벌인 다음날 아침에 속을 확 풀어주는 건강식이었습니다...^^ 

 

 

 

 

 

 

 

오늘도 계속되는 릴라의 왼손젓가락질 신공... 이런 음식은 수저로 떠야되는데 왼손젓가락질이 능숙해지고 나서는 쓸데없이 왼손젓가락질을 합니다...ㅋ

 

 

 

 

 

 

한우도 가격이 착하네요... 한우는 안먹어봐서 뭐라 평가할수 없지만 민물새우탕은 공기밥을 포함해서 1인당 6000원으로 즐기실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7000원 들었습니다...^^ 

 

 

 

 

소담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흑석동 923번지 (기성농협 하나로 마트 맞은편)

전화: (042) 585-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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