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ors -「Doors」(1967)
짐 모리슨을 위한 소울 키친(Soul Kitchen)...
번잡한 사회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던 짐 모리슨...
그래서 자신을 위해 준비한 소울 키친속으로 돌아가버린 짐 모리슨...
"나는 혁명, 무질서, 혼란, 그리고 이 시대에 무의미해 보이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내게는 그것들이야말로 자유로 향하는 진정한 길로 보인다..."
- Jim Morrison -
1971년 봄, Doors 의 마지막 스튜디오 음반인 L.A. Woman 이 발매되기 직전에 짐 모리슨은 아내인 Pamela 와 함께 재충전과 휴식을 겸한 파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당시 짐 모리슨은 음악보다 영화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던 시절이었고 파리행은 당연한 수순처럼 여겨졌다. 파리에 온 짐 모리슨은 그동안 보여주었던 온갖 광기들을 L.A.에 던져 버리고 온듯 평범한 한명의 작가로 돌아가기 시작하였다.
당시 인터뷰를 가졌던 기자는 짐 모리슨이 파리에서의 생활에 더없는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록계의 우상이었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생활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는데 북아프리카를 여행하며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영화 대본 작업을 한참 진행 중이던 1971년 7월 3일 토요일 거주하던 아파트의 욕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1970년 9월의 Jimi Hendrix 사망, 10월의 Janis Joplin 사망에 이은 J 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세번째 록스타의 사망은 온갖 억측을 자아내게도 하였지만, 짐 모리슨은 파리 Pere La Chaise 라는 이름의 공동 묘지에서 조용히 영면에 들었다.
Soul Kitchen - Doors
Well, the clock says it's time to close now
I guess I'd better go nowI'd really like to stay here all night
The cars crawl past all stuffed with eyes
Street lights share their hollow glow
Your brain seems bruised with numb surprise
Still one place to go
Still one place to go
Let me sleep all night in your soul kitchen
Warm my mind near your gentle stove
Turn me out and I'll wander baby
Stumblin' in the neon groves
Well, your fingers weave quick minarets
Speak in secret alphabets
I light another cigarette
Learn to forget, learn to forget
Learn to forget, learn to forget
Let me sleep all night in your soul kitchen
Warm my mind near your gentle stove
Turn me out and I'll wander baby
Stumblin' in the neon groves
Well the clock says it's time to close now
I know I have to go now
I really want to stay here
All night, all night, all night
Doors - Soul 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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