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으로/일상속으로

영화같은 CF

로드그래퍼 2008. 5. 19. 04:06

 

 

 

 

 

 
영화같은 CF

 

 

 

 

 

정우성편 

 

                   


 

늘 통통 거리던 그녀가...

갑자기 여성스러워지기 시작했을때...

한번씩 한숨을 쉬기 시작했을때...

아무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 같다고 생각했죠.

작은 한숨 끝에 그녀가 말하더군요. 사랑이 하고 싶다고...

미안합니다. 착각해서 미안(하고). 욕심내서 미안(하고). 부담줘서 미안(하고).

그리고... 아직 희망을 못버려서 정말 미안합니다. 

 

 

 

 

전지현편
  


 
니가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아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찾다보면 니가 나한테 한 말이 떠오르고,

내가 너한테 할 수 있는 말을 찾다 보면 그 사람이 나한테 한 말이 떠오르거든.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게 더 미안하고 잔인하다.

사랑... 니 마음은 알지만 넌 아니야.
 


 
장동건편

 


 
세상에서 제일 가슴 아픈 사람이 누굴까?

잠꼬대 같은 내 물음에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울고 싶은데... 울면 안되는 사람.

아파 죽겠는데... 아프면 안되는 사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말도 못하는 사람.

이번엔 내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그녀는 내 얼굴을 빤히 들여다 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가 이겼다고...

누군가를 이겨놓고도... 이렇게 슬프기는 처음입니다.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나온 예전 모 의류업체의 CF인데 참 잘 만들었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예전에는 씨리즈형식의 광고도 많았었네요.
CF를 다음편이 어떻게 될까 기대하면서 기다렸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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