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이 퍽이나 줄어들겠다

ㆍ뉴스제목: <`수능점수제 마지막해' 재수 열풍>

점수제일때는

한문제가 2점차이일 뿐이지만

등급제가 되면 한문제가 한 등급을 가를수도 있는데

어떻게 영향을 안준다고 생각할수 있는지..

영역별로 확실한 1등급을 확보할수 있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더 큰 압박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 뿐일까?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면서 교육정책을 세우는것인지 답답하기만하다.

사교육비를 줄이겠다고 취한 조치가

오히려 내신과 수시 사교육시장의 확대라는 결과를 가져왔고

원래 존재하던 수능의 부담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사교육에서

수능은 다수의 동시교육이 가능하나

내신은 해당 고등학교에 대한 학교별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고

수시는 진학목표대학에 대한 개별수업을 필요로 한다

 

당연히 한동네에서의 수요는

수능 > 내신 > 수시의 순서이다

그렇다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수시의 사교육비가 가장 비쌀거라는것은 어린아이도 알만한 자명한 일이다

 

정책수립하는 분들...

제발 생각좀 하고 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