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oggers

네팔에서 온 편지

로드그래퍼 2011. 2. 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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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의 놀이터 카페 The Bloggers에서는 팸투어를 갈때 국내팸투어는 만원 해외팸투어는 2만원씩 회비를 걷습니다. 이 회비로는 팸투어 가는길에 먹을 아침식사를 준비하기도 하고 팸투어에서 마실 식수를 구입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용하고 남은 금액의 처리에 대해서는, The Bloggers의 첫 행사였던 블라디보스톡여행에서, 일정 금액이 적립될때마다 월드비전을 통해서 제3세계의 아동들을 돕는데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니다.

 

회비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서 카페 통장을 개설하고 매달 사용내역을 카페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예금주도 The Bloggers로 하고 싶었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임의단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해서 우선 제 이름으로 했습니다.

 

2월 10일에 두번째 후원금이 출금되었습니다. 카페 The Bloggers의 통장잔고는 바닥을 달리고 있지만 흐믓합니다. 평균 잔고가 50만원을 넘을때마다 한명씩 더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빨리 그런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혹시 공금하신 분이 계실까 알려드리는데 아래 보네르 2월호라고 써있는 지출은 원고채택료입니다. 의료전문잡지인 보네르에서 카페 The Bloggers의 포스팅중에서 선택해서 잡지에 싣는 형식으로해서 한 기사당 5만원씩의 채택료가 지급집니다. 이야기가 잠시 다른곳으로 흘렀네요. [순번 1번, 출금금액 30,000원, 거래기록사항 월드비전] 멋지죠? ^^*

 

 

 

 

 

 

 

편지가 왔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편지가 왔습니다. 첫번째 후원이 아닌 두번째 후원금이 출금되어서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이것때문입니다. [THE BLOGGERS 후원자님 귀하] 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주소는 지웠습니다...ㅋ

 

 

 

 

 

 

The Bloggers에서 후원하는 아동은 네팔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것은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쓰고 싶어서 썼다면 좋은 일이지만, 후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의무적으로 감사편지를 써야 한다면 그것은 그닥 바람직한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내용이군요... 어쨋든 도움이 되었다는 기쁘네요...^^

 

 

 

 

 

 

이제 The Bloggers를 대신해서 제가 답장을 해야겠네요. 의무적이고 의례적인 답장이 되지 않도록 서두르지 않고 쓰고 싶은 말이 넘쳐 흐를때까지 기다릴겁니다.  

 

 

 

 

 

 

사실 제가 기다린 것은 이것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아둥의 것은 왔는데 The Bloggers에서 후원하는 아둥의 자료는 오지 않았네요. 아마도 배달사고가 난듯합니다. 월드비전에 전화해서 재발송을 부탁해야겠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아동들입니다. 일부러 모두 잠비아로 했습니다. 한 아동에게 한달에 3만원씩 후원하면 됩니다. 그래서 한 아동이 자립할 수 있을때까지는 약 500만원의 후원금이 필요합니다. 여윳돈 500이 생길때마다 따로 통장에 넣어놓고 그돈은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후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10명의 아동을 후원하게 되는 날... 이 아이들을 만나러 잠비아로 갈 생각입니다.

 

 

 

제가 최근에 한일중에서 가장 잘한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달에 3만원이면 이 아동들이 한달동안 굶지 않을수 있다고 합니다. 친구랑 소주마시는 자리 한번 줄이면 여러분도 아름다운 후원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동참하시면 어떨까요? ...^^

 

 

월드비전: http://www.worldvi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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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4. 포토베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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